MAXIM KOREA

현대판 원효대사의 해골물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어버린 래퍼 씨잼.

무슨 일이냐고요?

<쇼미 더 머니>에서 이름을 알린 래퍼 씨잼. 한참 승승장구하고 있을 무렵, 그가 마약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죠.

but 그는 "녹음은 끝내 놓고 들어간다이"라는 문구를 작성하고 사라졌고. 그의 팬들은 씨잼이 어디를 가는 것인지 모른 채로 어리둥절했었는데요.

씨잼은 마약혐의로 구속된 것이었습니다.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자택 등에서 3차례 대마초 흡연,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ｇ을 코로 흡입한 혐의로 그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어요.

경찰은 씨잼이 엑스터시도 한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았지만, 씨잼의 진술과 달리 모발 검사에서 엑스터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엑스터시 흡입은 무혐의 처리됐죠.
=여기서 원효대사의 해골물 드립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두고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러디하기도 했었는데요.

(띠용)

아무튼~ 구속기소 되었다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씨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백을 알렸습니다. "너네 이제 다 X 돼써"라고 올려 다시금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요.

씨잼은 '구치소에서 콩밥만 먹는 거야?'라는 질문에 "밥이 계속 바뀌면서 나오는데 간식 같은 거 살 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테이블만 하다. 볼 일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라고 구치소에서의 생활을 털어놓았답니다.

그랬군요. 그가 4개월 만에 돌아온 사실에 대해 여론은 싸늘하기만 한데요.

앞으로 마약에는 손대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