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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면서 공부했다는 재벌 3세

조회수 2018. 12. 19. 1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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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본인이 300억 원의 주식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고 해 화제가 됐던 재벌 3세 함연지 아시나요?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입니다. 요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데요.
그녀가 뇌섹녀였다는 사실!!
대원외고,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했다고 해요.

지난 18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나와서 공부 비법도 알려줬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녀는 엄청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토하면서 공부했다. 입학시험 보러 가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떨렸다. 엄마가 학교까지 차를 태워줬는데 대교에 올라갔을 때 구토가 나왔다. 대교라 멈출 수가 없어 창문을 열고 토하고 닫고 소화제를 마시며 시험을 봤다.
당시 너무 잘하고 싶어 긴장돼서 그랬다고 해요. 시험 결과는 어땠냐고요?
당연히 잘 봤죠!
전교 1등으로 입학했다고 합니다. 전체 과목에서 1개 틀렸다고 해요. 어떤 문제를 틀렸을까요?
문제지에서는 잘 풀어놓고 마킹을 잘못했다.
결국 모든 문제를 다 맞은 것이나 다름없네요!
공부를 잘하는 그녀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교과서를 외우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교과서에서 접속사, 부사를 제외한 모든 내용을 빈칸으로 만든 뒤 완전히 채울 수 있을 때까지 풀기 시작한다. 5~6번 하다 보면 다 채우게 된다. 그래서 교과서를 다 외워버렸다.
그리고 한 과목당 문제집을 7권씩 풀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던 그녀가 뮤지컬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집에서 반대가 심했을 것 같은데요.

그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고 꾸준히 말해왔다고 해요. 그래서 할리우드 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뉴욕대를 목표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때문이 아니라 뮤지컬이 유명한 학교여서 가고 싶었다"고 하네요.
유학을 위해 SAT와 AP 등을 준비했고 뉴욕대 입학을 위해 독백 두 개, 노래 두 개, 춤 등을 연습해 오디션까지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노력 없이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열심히 살았군요! 사람이 다르게 보이네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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