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사절~ '중국인 출입금지' 한 제주도 편의점의 사정

조회수 2018. 11. 28.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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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제주도의 한 편의점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슈가 된 걸까요?
사진부터 먼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인 오지 마! 사절요!
가게 출입문에 '중국인 출입금지'라고 큼직하게 적혀있어요. '중국인 출입금지'는 지난 23일에 붙어있었다고 하고, 현재는 이 문구를 제거한 상태래요.
WHY?
왜 이 편의점은 중국인들을 출입금지시킨 걸까요?
편의점 본사 관계자가 전하길 이 지점에 온 중국인 손님과 트러블이 있었다고 합니다. 계산하는 과정에서 동전을 던지고 갔대요. ㅎㄷㄷ... 기타 평소에도 중국 관광객들이 물건은 사지 않고 매장을 어지르고 가는 일이 빈번했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입니다)

아니 왜 한국에 와서 동전을 던진답니까.ㅠㅠㅠㅠ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튼 이 문구가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중국인들은 격분!!! 대분노 중이라고 해요.
이 한국 편의점이 중국인을 모욕했다며 한국에 가지 말자는 댓글이 수천 개나 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웨이보(중국의 SNS)에서는 하루 만에 '#한국 편의점에 붙은 중국인 출입금지 노트"라는 해시태그 게시물이 2억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대요.
일단 매너를 먼저 지켰다면 '중국인 출입 금지'라는 저 문구를 안 쓰지 않았을까요~?!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먼저 진상을 떨지 않았나' '매너 장착하고 관광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나주희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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