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외모 비하로 마음의 병을 얻었다는 신봉선

조회수 2018. 11. 20.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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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속앓이를 하는
스타들이 나왔답니다.
‘할 말 있어, 오늘’은 그동안 수많은 이유로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스타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리얼리티 예능이라고 합니다.
속마음 고백 릴레이의 첫 주자는 장동민!
그가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신봉선'이었죠.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지난 13년 간 절친한 사이인 신봉선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왜일까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신봉선과 함께 출연한 장동민은 신봉선을 옆에 두고 외모에 대해 나쁘게 말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도 성형 사실 폭로하다니요...!
찾아보니 신봉선에 넌 성행해도 추녀!라는 식의 독설을 했다네요.
장동민은 신봉선에게 “내가 미안한 것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봉선을 못생겼다고 놀린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신봉선은 “그날 녹화가 끝나고 차 타자마자 울어서 집에 가서도 울면서 잤다. 내 기준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저 정도면 나를 정말 싫어하는구나 인간 이하로 생각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어요.
“선배는 나랑 친하고 내 성격을 아니까 그럴 수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도 나에게 막하는 게 당연하게 되더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런 게 마음의 병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어요.
누구라도 마음이 아플 만합니다...!
마음의 병까지 들었다니 봉선 씨 쓰담쓰담....
재미는 좋지만 남을 깎아내리는 건 No~ No~
장동민은 회식 자리에서 화를 냈을 때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미안하다고 전했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죠.
신봉선은 진심 어린 장동민의 사과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배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그런 행동을 했구나 이해를 하게 됐다. 장동민만의 언어로 나를 대하고 있었구나 알게 됐다”라고 전했어요.

MBC PLUS: 신봉선, 장동민 진심 어린 사과에 ‘폭풍 눈물’

그래도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하죠.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보기가 좋네요.
프로그램을 통해 속 깊은 대화를 한 두 사람. 지난 10년 간 묵은 감정을 털어 버리고서 홀가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분도 싸운 친구가 있다면 오늘은
'할 말 있어~'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작은 어려워도
홀가분해지는 기분과 더 굳어지는 우정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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