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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사건은 이수역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 2명이 다른 테이블의 남성 3명과 싸움을 해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에요. 현재 온라인에서 엄청난 핫이슈죠.

'여자라는 이유로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측 주장과 '여성들이 먼저 남성 혐오적인 발언을 했다'는 남성 측 주장 그리고 '여성 측이 먼저 신체접촉을 했다'는 경찰의 발표까지!!!

이 있습니다.

배우 오초희 씨는 인스타그램에 이수역 폭행사건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머리를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라고 글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이불밖은무서워 #싸우지말아요 #이수역폭행사건 #무시라고 달았어요.

이에 오초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아직까지 누가 잘못한 것인지 판별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인이 이런 글을 올린 건 경솔한 행동이 아니냐는 반응과 민감한 사항인데 성급했다는 반응이 쏟아졌어요.

결국 오초희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 처리합니다.

결국 "경솔했다"며 이수역 폭행을 언급한 점을 사과하는 자필 사과문을 업로드했어요. 앞으로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하네요.

입니다.

래퍼 산이는 자신의 SNS에 이수역 폭행 사건의 영상을 공개했어요. 영상은 약 1분가량이었고 여성들과 남성이 서로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산이의 동영상 업로드는 2차 가해이며 산이의 2차 가해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을 진행 중이에요.

그 이유는?

산이가 올린 영상은 불법 촬영 영상이고, 여성들의 발언 만을 게재해 악의적인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입니다. 또한 오초희와 마찬가지로 아직 누가 잘못했는지가 판별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영상을 올려버리는 건 성급했다는 거지요.

산이는 곧이어 남녀 혐오를 비판하는 신곡 '페미니스트'를 기습 발표하면서 이수역 폭행사건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네요.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한 연예인을 알아보았는데요. 배우 오초희 씨는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고 래퍼 산이는 신곡을 발표했네요.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서 확실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인들은 언급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