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빅뱅' 승리로 인해 이번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많은 화제가 됐는데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MAXIM)에서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입니다.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평가 없이 전적으로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결정됩니다.

참가자 중에는 전문 모델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이, 키, 국적 등과 관계없이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종의 일반인이 도전하기 때문에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어왔죠.

마지막 투표를 앞두고 승리가 본인의 SNS를 통해서 투표 독려를 했습니다.

친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모델 이아윤을 남성 잡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1위 하게 해 주면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는 공약을 덧붙였죠.

승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심 투표 부탁드립니다. 이아윤이 1위 했을 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1시간 공략하겠습니다"라며 '미스맥심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어 '베프', '이초코'라는 해시태그를 남겼죠. '이초코'는 이아윤의 별명입니다.

그의 독려 때문일까요?

이아윤은 결국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일반인입니다.

동네 커피숍에서 마주칠법한 현실 미녀가 호기심에 시작한 도전이 패왕색의 상징인 맥심 모델 대회 우승까지 가게 만든 것이죠.

실제로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미스맥심 콘테스트 기간 동안 투표 독려 문구를 적어 곳곳에 붙여두기도 했더라고요.

맥심 화보 속 모습 외에도 이런 다양한 매력이 있네요!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가 된 이아윤, 앞으로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