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외국인 50명이라는 걸 봐서 외국인들을 데려다 토크하는 우리나라 방송 '미녀들의 수다', '비정상 회담' 같은 류의 방송인 것 같군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한국 패널의 의견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일본 패널~. 무슨 뜻일까요?
(개인 의견 주의) 제 의견으로는 해외에서 좀 더 'excuse me', 'sorry', '스미마셍'을 많이 듣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뒤로 지나가는 등의 아주 사소한 상황에서도 실례~ 실례~ 이렇게 하죠. 아마도 습관 같습니다.
하. 지. 만...
일상생활에서 우연히 몸 치고 지나가는 상황 등에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대한 상황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자에게 빌어야 하는 쪽에서 이런 '내로남불'식은....


그녀의 다른 발언은?
남의 집에다 똥을 싸면 부자가 된다는 미신 때문.
그래서 한국에서는 남의 집에 가서 똥을 싸면 칭찬을 받는다.

?
출처 : @Alexas_Fotos?
그리고 덧붙인 말이,

이건.... 농경 사회 시절 이야기 아닙니까?
출처 : @jdhbiz
한국인 방송인 강한나의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한다' 발언에 이어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 문화가 일본 방송을 통해 계속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데일리안 · 강한나 후폭풍에도 웃음이모티콘?
서점에는 '대혐한시대(大嫌韓時代)', '나쁜 한국(惡韓論·악한론)' 같은 책들이 깔리기 시작했구요.
최근 일본의 혐한 시위는 슬금슬금 상승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하지만 내년 4월부터는 일본 도쿄도에서 혐한 시위를 비롯해 특정 인종, 민족에 대해 차별을 조장하는 '헤이트 스피치'가 전면 금지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한국일보 · 일본의 우익 졸업을 위하여.. "역사가가 진실 계속 써 나가야"또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혐한에 맞서 싸운 일본 인권단체에 '선플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관련기사 : 아시아경제 · 제1회 '인터넷 평화상'..혐한 맞서 싸운 일본 인권단체 수상
이 와중에 일본의 한 방송은 얼마전 일본의 자동문 택시를 칠레에 체험시키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웃음을 샀습니다.
이런 류의 방송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일본의 이런 점이 대단하다!(日本のこんなところがすごい)' 를 검색해보면 나올 거에요.

보는 사람이 부끄러운 장면.gif
'대단해 일본' 수많은 시리즈를 만들어냈죠.
평화를 지향하는 현재.
일본의 지나친 국뽕과
주작까지 하는 혐한 방송,
앞으론 좀 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