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장악! 51세에 아이돌 조공 받는 이 배우

조회수 2018. 10. 16.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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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나~ 이제~ 돌아갈래~"
이 대사 모르는 분 없죠?!
최민식, 송강호와 함께 2000년대 충무로를 대표한 연기파 트로이카, 배우 설경구입니다.
최근 그의 별명은 '지천명 아이돌'인데요.
그 인기가 너무나 뜨겁다고 합니다.
갑자기 무슨일로?
설경구의 25년 연기 인생은 《불한당》 전과 후로 나뉜다. -박아름 뉴스엔 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록 흥행에서는 실패했지만 '브로맨스' '섹시 중년미'로 엄청 많은 팬들이 생겼죠.

입덕 포인트는 포마드로 넘긴 머리, 멋진 수트핏이라고 하네요.
설경구 씨를 섹시한 중년남으로 탈바꿈시킨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은 팬들로 하여금 '겟잇뷰티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는 후문.
그 인기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조인성과 인기스타상도 받지요.
서울 강남역에는 배우 설경구를 응원하는 지하철 광고까지 걸렸고요. 아이돌만 보다가 설경구라니~ 신기합니다!
주로 아이돌에게 많이 하는 조공인데, 실제 이름이 붙지 않은 실제 별에 스타의 이름을 붙여 구입해 선물하기도 했대요.
부인 송윤아 씨는 이 인기에 놀라고 있는 중!
설경구 씨 또한 팬 사랑을 열심히 인증한대요. 쏘 스윗~!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설경굽니다. 선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폭염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는 글을 올렸죠.
올해에는 5월 1일 설경구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경구관'을 빌렸다고 하네요.
'오래 함께 할 당신의 같은 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설경구의 사진으로 도배되었으며 운영 기간동안 발권될 티켓에도 설경구의 생일 축하 문구가 들어갔습니다!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배우 설경구! 영화 '박하사탕' 재개봉 무대인사로 직접 '설경구관'을 찾기도 했습니다.
출처: 맥스무비 트위터
작년, 설경구의 인기에 맥스무비는 포토카드를 실은
한정판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것도 팬들의 응원이 함께한 결과겠죠?
그리고 바로 얼마전 주말!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네요. 데뷔 25년만에 첫 팬미팅을 열었습니다. 이날, 배우 설경구는 1천여 명의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어요!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설경구의 첫 팬미팅은 지난 9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으로 화제를 모았어요. 일명 '꾸친들' 화력 장난 아니죠?
팬미팅에서 설경구는...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팬 분들을 못 만났을 것이다. 온 정성을 다해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팬들의 사랑으로 큰 용기를 얻는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평생 기억될 시간이었다. 아주 많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정말 진심인 설경구 배우.
팬미팅에 온 팬들에게
역조공
을 하기도 했죠.
팬들 정말 행복하겠네요!
설경구는 영화 '생일', '우상'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으로 영화 '퍼펙트맨'과 '킹메이커'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어요. 팬이 얼마나 늘어날지 기대되는 군요! 이러다 월드투어...?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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