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될 뻔한 정말 의외의 인물들 8

조회수 2018. 10. 5. 14: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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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이 사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전! 과거 사진입니다.

현재 방탄의 랩을 맡은 슈가, RM과 제이홉이 보이는군요. 


원래 방탄소년단은 RM(당시는 랩몬)을 중심으로 힙합 그룹 쪽으로 데뷔하려고 했습니다. RM이 가장 처음 합류하고 슈가, 제이홉이 들어왔죠.
출처: 가슴을 열어라
하지만 그 이후 아이돌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안무 등이 과감하게 추가됐어요. "우리 안무가 제일 힘들어!" 슈가의 앙탈이 이해가 갑니다. 방탄하면 퍼포먼스돌이니까요.
RM옆의 이 멤버는 누굴까요?
#아이언

바로 아이언! 아이언은 방탄 원년멤버였는데요. 힙합 크루 '대남조선힙합협동조합(대남협)'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 역시 '대남협' 출신으로 RM이 아이언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아이언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했으나, 그룹의 성격이 바뀌게 되면서 회사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아이돌과 아이언은 잘 어울리지 않긴 하네요..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크~ 그 옛날 방탄소년단 트위터에 이런 모습이 남아있기도 한 걸 보면 RM과 아이언이 정말 절친이었나봐요.
JBJ 김상균이 속해있던 그룹 탑독에서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를 준비한 소년이 있었대요.
#진효상
탑독의 전 멤버 키도입니다. 그 또한 RM/아이언과 함께 대남협이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프로듀서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출처: 커뮤니티
유독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은데 친하다고 합니다.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허나 둘은 함께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됩니다. 키도는 탑독을 탈퇴하고 개인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아이언은 현재 재판 중입니다.
#크나큰 승준
될 뻔(?)한 건 아니지만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함께 연습했대요!
연습생 동기인 진과는 단짝이래요!
둘다 모두 윈윈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연기돌로 활동한다네요.
#소년공화국 수웅
훈훈한 이 미남 누구? 바로 소년공화국의 수웅입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서 '불타오르네'를 선공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데뷔조까지 갔다 팀이 깨지는 아픔이 있던 터라 선곡에 망설였었지만, 너무 좋아하는 곡/그룹이라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죠.

KBS 2TV: 현장 반응 최고! 유닛 하양의 ‘불타오르네‘

데뷔조에 들어서 녹음도 하고 재킷사진 촬영도 했었지만 팀이 한번 깨졌다고 밝혔죠. 정국과 찍은 사진도 보이네요!
현재 수웅이 속한 소년공화국은 무기한 활동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베이식
쇼미더머니 시즌 4 우승자! 베이식도 방탄 멤버가 될 뻔했다구요?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인연으로 멤버가 될 것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베이식은 결국 제안을 거절했는데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7년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점이었대요. 애초에 아이돌 멤버가 될 생각도 별로 없었기도 했고 결혼 문제도 있어 거절했다고 해요.
베이식은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제일 이상적인 팀이라 생각한다네요.
#빈지노
미초바와 4년째 열애중인 빈지노도 방탄소년단이 될 뻔했어요. RM과 생일이 같다는 빈지노!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이 빈지노와 베이식 등 다양한 언더 래퍼들을 만났다고도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부분 중 '

날더러 턱 좀 깎고 하면 되겠대 

I don't need ur bullet proof그렇게 난 그의 소년이 되기를 거부했고

'


언더시절에 성형을 제안하며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것을... 네티즌들이 추리했죠!

#로꼬
쇼미 1 우승자 권혁우! 바로 로꼬입니다. 그는 방탄을 뽑는 빅히트 오디션에서 탈락했습니다. 만약 그가 빅히트 오디션에 뽑혔더라면!
#레디
옷 잘입는 스타일 래퍼 REDDY~ 또한 빅히트 오디션에서 탈락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둘 모두 래퍼로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힙합돌을 벗고 보컬라인들이 들어오며 아이돌로서의 방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금, 방탄소년단은 매일매일 화제를 쏟아내는 그룹이 됐습니다.
한 명이라도 빠진 방탄소년단, 어쩐지 상상이 잘 안 가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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