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최근 경악할만한 사건이 보도됐었죠.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나체로(!!!!!!!!!!!!!!!!!!!!!!!!) 침입 시도를 한 같은 층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 장면입니다.

무서웠겠어요.

여성 대상 범죄율이 높은 요즘, 여자 혼자 산다는 것이 얼마나 불안한지요.

여성 1인 가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여성 청년 1인 가구가 남성보다 범죄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약 2배, 주거침입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11배가량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출처-파이낸셜뉴스

잘했죠?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는 성범죄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설된 사이트예요. 내가 사는 지역, 반경, 이름, 도별로 검색할 수 있고요. 실명인증만 하면 내 주변에 성범죄자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서 확인 가능해요.

* 단, 성범죄자 정보를 카톡으로 주고받는 건 위법! 남에게 정보를 전달했을 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사실은 알고 가세요~!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안전과 예방을 위해 국가가 보유한 필수적인 안전정보를 지도상에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여성 밤길 치안안전"을 누르면 성폭력 범죄가 이 지역에서 얼마나 일어났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지도에 저 색상별로 위험도를 나타내 줍니다. 그러니 밤에 귀갓길 경로를 검색해서 내가 집까지 가는 이 길의 위험도를 한번 찾아보는 게 좋겠죠?

택배를 안전하게 받는 방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방법이 있죠.

받는 사람 이름에 여자 이름을 쓰지 않고 [ex) 마동석, 이동춘...]처럼 남성미가 가득한 이름을 적는 것! 분류에는 공구, 낚시용품처럼 여성인 티가 나지 않는 물건으로 훼이크를 쓰는 거예요.

안전하게 택배를 받는 두 번째 방법으로는 여성안심택배 서비스가 있어요!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예요.

해마다 늘어나는 이용건수로 점점 더 많은 곳에 추가로 설치되고 있답니다. 낮시간 집을 비우는 직장인들에게도 인. 기. 만. 점!

내 주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와 물품수령 장소 주소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어플 '스마트 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210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 중이에요. 총 누적 이용자수는 무려 150만명을 돌파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네요.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되니 주의하세요~!

[이용 방법]

1. 택배를 주문할 때 여성안심택배가 설치된 보관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해요. 자취방 주소 X ,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O O


2. 택배가 도착하고 48시간 이내에 보관함에서 물건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보관함에 본인의 폰번호와 문자로 온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보관함이 열린답니다.

간단하쥬~?

여자 혼자 사는 집이란 걸 알아채지 못하도록 남자 신발을 신발장에 구비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번호키 외에도 안전고리, 보조키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좋고요. 락힌지나 위 사진처럼 창문 스토퍼 or 창문경보기를 다는 것이 더욱더 내 자취방이 안전해져요.

이상으로 자취하는 여성분들께 안전 꿀팁을 전해드렸는데요. 꼭 숙지하시고 준비해서 안전한 자취생활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