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 딸기가 마트에서 싹~ 사라진 이유.. '충격'

조회수 2018. 9. 19. 23: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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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여러분! 딸기 좋아하시나요?
바나나는요? (아이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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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와 뉴질랜드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습니다.


이건 현재진행형이구요!
충격...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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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늘' 테러를 저지른 사건입니다. 잘 이해가 안 되시죠?
네, 이건 좀 많이 큰 사건입니다.
덕분에 호주와 뉴질랜드 모든 마트와 식재료 상점의 과일 진열대가 텅텅 비었습니다.

(과일이 중동 간 게 아닙니다!)
바로 불특정 과일에 바늘이 들어있는 바늘 테러 때문이죠. 이 바늘 과일 테러는 딸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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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 주 경찰은 시드니의 한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딸기에 바늘이 꽂혀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퀸즐랜드 주에서 처음 발견된 데 이어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빅토리아 주 등 곳곳에서 유사한 사례가 잇따라 신고됐습니다.
퀸즐랜드 보건당국이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딸기를 먹기 전 잘라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어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하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고 테러는 다른 과일로도 이어집니다. 사과와 바나나에서 바늘이 또 나왔죠.

호주 보건장관인 그렉 헌트(Greg Hunt)는 "악랄한 범죄"라며 식품에 대해 더욱 철저한 검사를 지시했습니다.
범인은 잡혔냐구요? 아니요.
3개 주에서 시작된 바늘 테러가 점차 호주의 모든 주로 퍼지는 상황이에요. 뉴질랜드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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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심각해자 호주 당국이 딸기 속 바늘 테러범을 찾기 위해 우리 돈 8천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너무 소름돋는 일입니다.
당국은 현상금 외에 어떤 대처를 취했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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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문제가 된 딸기가
생산된 재배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퀸즐랜드가 가장 큰 딸기 생산지인데요. 그곳 중심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서를 찾지 못한 상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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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파로 농가들은 딸기 수확을 잠시 멈췄고,
일부 농가들은 폐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아깝군요... 농부들의 피땀눈물이... 죄 없는 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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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딸기재배협회 측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바늘을 넣어 놨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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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불특정 다수를 노린 일종의 테러가 아니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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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협회는 바늘이 농장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유통 전 금속 탐지기를 구매해 미리 검사하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사과와 바나나까지 확산된 만큼, 다른 전 과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죠. 호주, 뉴질랜드 주민들은 "무서워서 과일을 입에 댈 수도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이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범인도 얼른 잡히구요!
아이가 삼킬까 너무 무섭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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