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동안 스토킹과 성희롱 피해당한, 배우 배효원 "선처 없어!"

조회수 2018. 9. 18. 13: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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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태양의 후예> 간호사 역 배우! 배효원!
2011년 6월 '신의 퀴즈 시즌2'로 데뷔한 배우 배효원!

그녀는 영화 '위도' '로마의 휴일', 드라마 '연애의 발견'-'태양의 후예'-'비밀의 숲'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배우인데요.

특히 '태양의 후예' 손효준 간호사, '비밀의 숲' 양 비서 역으로 주목받았죠!
그런데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왔어요!
배우 배효원이
그동안 상습적으로 스토킹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그 상대가 같은 동료 배우래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어찌 된 일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7개월째 스토킹을 당하고 있어요"
#남친인양 연애 망상 & 성희롱 피해
배우 배효원은 지난 1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렸는데요. 배효원은 7개월 동안 본인과 친분도 없는 모르는 남자 배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절 지속적으로 괴롭혔는지 가까운 지인들은 아실 거다. 관심주는 게 독인 것 같아 반응을 안 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진다"면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는데요.

올해 2월 갑자기 "커피나 한잔하자"며 전화를 하더니, 밤늦은 시간에 전화까지 해왔대요! 배효원이 그를 SNS에서 바로 차단하자! 그 이후로 피해가 더 심해졌대요.
갑자기 밤늦게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고 친한 체라니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장에서 잠시 마주친 사이
두 사람은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장에서 잠깐 만난 사이라네요! 이 영화에서 배효원은 단역 인질녀로 나왔고, 남자도 인질 역할을 맡은 여러 명 중 한 명입니다.

촬영 쉬는 시간에 남자 측에서 사진을 찍어달라 해서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는데요. 이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하며 연인인 듯이 글을 작성하고, 같이 일을 하는 동료 배우들에게도 사귀는 듯이 말을 하고 다녔대요!
출처: 배효원 인스타그램
이런식으로 말이죠! 스토킹 한 배우가 올렸던 게시글인데요. 살짝 문장이 지리멸렬 하네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진을 업로드하며 글을 써왔던 정황도 포착되었답니다.
#경찰: 무시하세요!
배효원이 이 사람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자, 경찰 측은 '연기자니까 팬심으로 봐라.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 같은데 무시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함께 영화 찍었던 영향력 있는 사람에 연락해서 컨트롤해보라'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남자의 어머니: 짝사랑하는 게 죄느냐?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전혀 상관없답니다*

남자의 어머니는 적반하장이었다는데요. 그 남자의 엄마는 배효원에게 '죄가 있다면 저를 짝사랑한 게 죄'라며 '왜 아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냐'는 말을 했대요.
배효원은 상대가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뉘우치지 않는다'며 피해사실을 알렸습니다. 더 이상의 선처는 없다네요!
#남배우 K씨 인터뷰
배효원을 스토킹 한 남배우 K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상사병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 사과하고 충분히 반성한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스토킹 하며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서는 잘잘못을 분명히 해야 할 것 같군요.
배효원 씨! 앞으로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길 바랄게요!

나주희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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