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못 받던 걸그룹, 2억 벌게 된 사연

조회수 2018. 9. 18. 09: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박소현
아이돌의 경우 정산이 굉장히 예민한 문제입니다. 데뷔하고 몇 년이 지나도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크레용팝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MBC: 크레용팝 - 두둠칫 (Crayon pop - Doo Doom Chit)

그래서 엘린은 방송을 통해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1인 미디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을 진행하며 크레용팝 활동 당시 겪어야만 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크레용팝 정산 시스템을 설명해줬는데요.
회사가 7이고 크레용팝이 3이었다. 5 대 5인 회사도 있다. 표준 계약서는 5 대 5인데, 그거를 회사가 바꾸는 편이다.
자기가 일한 만큼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 됐을 경우에는 허탈했다. 전 대표님은 천사였지만 시스템이 별로였다. 밥값도 정산에서 다 뺐다.
일한 만큼 정당하게 정산받지 못한 거죠. 하지만 1인 방송을 시작한 후 그녀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얻게 됐습니다.
출처: 방송캡쳐
엘린은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67만 9천여 개의 별풍선을 받았습니다. 금액으로 따진다면 약 7천 470만 원입니다.
방송을 시작하고 8월까지 수수료 떼고 2억 정도 벌었다고 해요.
'빠빠빠'로 히트 친 후에도 제대로 된 정산 한 번 받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익이죠!!
크레용팝으로 활동해서 벌어들인 수익도 제대로 정산받기를 바랍니다!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