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사건의 시작부터 사과까지 한번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26일 남자 아이돌 그룹 '마스크'의 멤버 치빈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해 '혹시나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어요.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얼굴에 남아 있는 상처, 뚝뚝 흐르던 피" 라고 적혀있는데요.

"형만 제가 팔로우를 끊었잖아요."라는 글귀에서 네티즌들은 치빈의 팔로우 목록을 대조해 같은 멤버 에이스와 팔로우가 되어있지 않은 사실을 발견해 내요.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에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을 했는데요. 이에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는 구도가 만들어졌어요.

에이스는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잘못은 인정하지만 절대 우산을 흉기로 만들었다던가, 다른 멤버들에게 폭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잠적하지 않고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어요.

또한 자신이 쓴 노래 가사로 현재 심경을 전했는데요. 사건 당일 상황에 대해 묘사한 가사를 sns에 게시했어요. 가사 중에는 ‘그 날 난 서운해하는 너와 잘 풀고 싶었네. 그런데 갑자기 욕을 하며 달려드는 널 보았네. 놀라서 뒷걸음질 치며 휘두른 우산도 죄는 죄. 근데 무자비한 폭행이란 말은 누가 지은 건데’라고 서술이 되어 있어요.

또한 경찰들도 치빈이 고의로 도발을 한 것 같다고 했다며 치빈이 합의금을 목적으로 본인을 도발했다는 식의 내용이 그(에이스)가 올린 가사에 적혀 있었어요.

가해자로 지목된 에이스는 팀을 탈퇴를 선언합니다.

치빈은 다시 한번 sns로 심경을 전하며 심적으로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상태임을 호소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