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찍으면서 23.5kg 감량한 한 개그우먼

조회수 2018. 7. 11. 09: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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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질리도록 '다이어트' 해 본 쏘기자입니다. 오늘은 먹방을 찍으면서 23.5kg을 감량한 한 개그우먼의 이야기를 갖고 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홍윤화. 오는 11월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 전까지 30kg을 감량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뒤 방송 및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는 중입니다.
지난 4월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14kg 감량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홍윤화는 4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16.7kg이 빠졌다. 저는 정말 건강을 위해서 빼는 것"이라며 "제 인생에 꼭대기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며 "2년 전 작아서 못 입었던 옷이 이젠 커졌다"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목표 몸무게에 많이 다가선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터 #매트구멍남 #오늘까지 23.5빠짐 #퐈이팅!!"이라는 태그를 적었죠.
매트가 구멍날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WOW. 매트에 구멍 하나쯤은 뚫었어야 했는데, 급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홍윤화는 어떤 식단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을까요?
늘 그렇듯 다이어터들의 식단은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홍윤화는 닭가슴살, 파프리카, 두부, 양파, 상추, 오이 등을 먹는다고 해요.
이렇게 목표를 잡게 된 이유가 궁금하시죠?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 도전하고 있겠지만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홍윤화는 웹 예능 '빅픽처2'에서 케이준, 송영길, 강재준 등과 함께 닭가슴살 전문스토어의 홍보모델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당시 한 닭가슴살 브랜드의 대표는 홍윤화를 모델로 선택하며 "많은 사람들의 감량을 도와줘본 경험으로 보면 살을 뺐을 때 정말 예쁜 얼굴이다. 이 자리에서 축의금을 선언하겠다. 1kg을 감량할 때마다 10장씩 담겠다"라고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죠.
홍윤화는 결혼 전 자신의 최종 목표는 30kg 감량이라고 다시 한번 알려줬고 그 대표는 "30kg 감량 시 축의금으로 300만 원을 내겠다"라고 확정 지어 말했습니다. 출연진들이 다 함께 박수를 보냈죠.
방송을 통해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는데 마침 닭가슴살 전문 스토어의 홍보모델이 됐다.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를 얻었다.
운동을 1주일에 3~4회, 많게는 5회까지 진행하고 있고 바쁠 때는 자전거를 탄다고 합니다.
홍윤화는 "너무 급하게 굶거나 자극적인 보조제를 먹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건강하게 먹으면서, 운동하면서 진행하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조언하기도 했죠.
남은 기간도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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