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의 인종차별 3(분노주의)

조회수 2018. 6. 25. 03: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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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이보시오, 서양인들.
인종 차별이라니~?
인종차별 세리머니
뭐 그런 거! 하는 거 아니라오!
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정녕 아시아인의 무서움을 맛보고 싶은 겁니까~? (째릿)
#마라도나의 '눈 찢기' 제스처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한국인을 향해 눈을 찢는 모션을 했다는 소식이에요. 러시아 경기장에서 본인을 향해 환호하는 한국인 팬들을 향해 눈을 양손으로 찢는 행위를 했는데요. 명백히 그런 행동은 인종차별이죠.
출처: 마라도나 인스타그램
#조금만 더 그럴듯한 변명을 했더라면...!
마라도나는 논란이 되자 17일에 인스타에 본인의 행동에 대해 인종차별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을 하는데요. 해석을 해보자면 "아르헨티나 티셔츠를 입은 아시아 소년이 있었고, 아시아인들이 우리를 응원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알리고 싶어서 그랬다" 인데요.
좋아서 눈 찢는 행동을 했다는 게 저로써는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절레절레)
#콜롬비아 선수의 인종차별
작년 11월에 발생한 일이에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vs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우리나라의 기성용 주장한테 에드윈 카르도나(25세, 남자, 보카 주니어스) 가 '눈 찢기' 제스처를 취하며 입을 벌리는 행위를 했어요.
카르도나는 경기 다음날 콜롬비아 축구협회 홈피를 통해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고요. 콜롬비아 축구협회가 우리나라 대한축구협회에 사과 공문을 보냈다고 하네요. "카르도나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한국대표팀과 한국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한다" 고요.
#축구 국대 막내 이승우가 당한 인종차별
우리나라 축구 국가 대표 막내 이승우 선수는 경기 해설자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적 있는데요. 지난 5월 6일 이탈리아의 세리에 A 정규 리그 경기를 중계하던 이탈리아 해설자가 이승우가 골을 넣자 한 발언이 아주 인종차별적이었어요.
이승우가 골을 넣자 "득점한 것보다 개고기를 먹는 선수로 더 유명해질 것"이라는 발언을 한 거죠. 이승우는 해설자의 해당 발언을 담은 비디오를 증거로 소송을 했답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인종차별 3단계 대응' 매뉴얼이 있다고 하는데요.
[1단계- 경고 방송, 2단계- 경기 유예, 3단계- 몰수패]
입니다.
아무래도 인종차별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대응책을 낸 걸 텐데요.
왜 인종차별적 제스처와 말을 하는 걸까요.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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