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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KOREA

화보 도전 6주 차, 쏘기자 화보 촬영장 1boon 단독 공개

BY. MAXIM 글 박소현, 사진 박성기

1,110,10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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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맥심 7월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네, 그 말인즉슨 저의 화보 촬영도 끝났다는 뜻이죠.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제 화보 촬영장 소식과 잡지에 실린 화보를 다음카카오 1boon 채널을 통해서 공개합니다. 맥심 최초로 잡지에 실린 화보와 글이 온라인으로 전부 공개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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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프오춤
게다가 이번 화보 촬영은...!!

지금껏 맥심에서 본 적 없던 콘셉트이라 더더더더더더 x 100 기대가 됐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맥심 여직원들 모두가 잇몸 만개하며 촬영 날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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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얘들아
왜 그랬냐면요. 

이렇게 근육질의 남성 모델이 두 명이나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머슬마니아 이원준, 기성 앤더슨 선수가 제 촬영에 함께했습니다.

제가 지난 기사를 통해 '남성 모델에 둘러싸여 화보를 찍고 싶다'며 은근히 그리고 노골적으로 하고 싶은 콘셉트를 드러내긴 했지만, 그렇다고 선뜻 받아들여 줄 우리 회사가 아니었거든요. '머슬마니아' 3개월 도전이 '고생이 많았다' 싶은지 포상의 의미로 이번 화보를 준비해준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의도가 어떻든 멋진 남자 모델과 함께 찍었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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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팜므파탈'이었습니다. 화보를 준비한 강지융 에디터가 해준 말을 빌리자면 "지금 옆에 있는 두 남자는 이미 소현 선배님이 취한 남자들이고, 그 외의 다른 남자를 찾는 여인의 상태를 표현해주면 된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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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션만 들었을 때는 캬, 이렇게 마음에 드는 콘셉트가 또 없습니다. 근데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도 겪어보지도 못한 상황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멘붕이 왔습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줘도 못 먹는다'라고 표현하나 봐요.

사진 촬영이라 목소리로 감정을 전달할 수 없으니 오롯이 눈빛, 표정, 포즈로 에디터의 요구 사항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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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빙구처럼 웃는 건 세상 제일 자신 있는데... 팜므파탈이라니. 비키니를 입고 무대 위에서도 뽐내본 적 없던 '섹시'가 당장 튀어나올 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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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얼굴 근육에 힘이란 힘은 다 줘봤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피드백은

"선배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것 같아요" "표독스러워 보입니다"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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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뭐 저래? 내가 그렇게 했을 리가 있나?' 싶어 모니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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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화보 촬영 괜히 한다고 했네요.
멋쩍어서 웃는 거 아니에요. 민망해서 그런 거도 진짜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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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모델들은 프로의 향기를 뿜뿜했는데 그 옆의 저는 '나 오늘 생애 첫 화보 촬영임!!'을 온 몸에 풍기고 다녔죠.

그들이 '본인을 남자 친구라고 생각해보라'며 조언도 해주고, '지금 굉장히 잘 하고 있다'고 (도대체 어느 부분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빈말도 해줬습니다.

촬영을 하던 포토그래퍼도 "소현 씨, 눈알에 힘만 좀 풀면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다"고 하셨지만, 처음 들어보는 요구라 어리둥절했죠. 눈알에 힘을 푸는 방법을 찾다가 제가 결국 택한 게 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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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소품을 한 껏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촬영 때 쓰려고 가지고 온 와인을 처음에는 향만 맡아보려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 모금, 두 모금, 어느새 반 병이 비워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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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다 먹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와인이 증발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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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컷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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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처음 한, 두 컷을 찍기까지는 제 표정이 너무 어색해서 '이번 화보 촬영 프로젝트는 망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죠?

맥심의 유능한 스태프들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그러니 많은 스타들, 맥심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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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할 때는 남자 모델들에게 인상을 쓰고 무심한 척했지만, 쉬는 시간에는 친한 척 셀카도 남겼습니다. 제가 또 언제 훈남 둘과 촬영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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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훈남 모델 두 명을 보내고 개인 컷을 찍었습니다.
자연광을 이용해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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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는 여자처럼 연출도 해보고 탄생한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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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머슬마니아' 때 '옆구리살이 저렇게 접히는 데 어떻게 무대에 섰냐'는 평가가 많았던 걸 기억해서 이번 화보 때에는 최대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이 화보가 우습고 어리석게 보여 비웃음을 샀을 수도 있지만, 부디 그 보다 많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자극과 희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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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맥심 촬영장을 취재하기만 하다가 직접 모델이 되어 보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냥 카메라 앞에서 수동적으로 찍히는 일이 뭐가 어려울까 싶었는데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더군요. 특히나 15명 정도 되는 스텝들이 저 하나만 보고 있어 (그들은 정작 나에게 아무 관심이 없었겠지만) 초반에는 중압감도 살짝 느끼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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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에 지금까지 아리따운 여성 모델들이 많이 등장을 했으니, 이번 화보 촬영은 여성 독자들의 취향(이라고 적고 제 취향)을 반영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좀 더 프로답고 멋지게 해서 결과물이 좋았어야 여러분이 대리만족을 하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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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화보는 맥심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입니다.

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에 들게 팜므파탈 여성 콘셉트로 찍어봤는데 어떤가요?

'머슬마니아'에 이어서 이번 화보 도전기까지 끝냈습니다. 차기 프로젝트도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과 희망, 그리고 알찬 정보를 줄 수 있는 주제로 정해서 늦지 않게 돌아오도록 할게요. 그때도 많이 응원해주실 거죠?

맥심코리아 유튜브 계정으로 월, 수 오후 9시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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