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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생일을 맞아서 팬클럽이 기부를 하기도 하고 봉사활동을 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팬들의 통큰 기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박지훈의 중국팬클럽 '라지러브'는 6월 1일 국제 어린이날을 맞이해 박지훈의 이름으로 중국 빈곤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중국돈 25,000위안(약 42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팬클럽 '박지훈 달글(윙크팩토리)'은 박지훈 생일인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무는 나눔의 집에 529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일에 시작된 'RoarForChange'(유니세프와 스타워즈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영양실조 아동 식량 후원 프로젝트)에 이틀 만에 최대 기부 목표인 100만 달러(약 10억 원) 모금에 성공했는데,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아미'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oarForChange'라는 해시태그가 사용될 때마다 1달러가 기부되는데 '아미'가 단체로 해시태그 'RoarForChange'를 단 게시물을 올려 이틀 만에 최대 목표 금액 10억 원을 모으는 데 공조했다고 해요.

유니세프는 공식 트위터에 "팬·후원자·BTSARMY('아미')께 감사한다"는 글과 '아미'가 모금의 주 기부자라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올렸습니다.

아이유(이지은)의 팬들이 아이유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26매를 전달했습니다.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 측은 "아이유 갤러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생일에 맞춰 회원들과 함께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126매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기부받은 헌혈증은 총 530매에 달한다"라고 설명했죠.

그룹 엑소(EXO)의 세훈과 국내외 팬클럽이 소외계층과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쌀 11톤(1만 1000kg)을 기부했죠.

11톤의 쌀화환은 스타 기부 쌀화환 서포트가 생긴 이래 단일팀으로 역대 최다 기부물품을 기부한 스타로 기록됐습니다.

워너원 김재환의 팬들은 807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젝스키스 팬사이트 옐로우온 측은 부산 장애인 총연합회에 3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21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죠.

마음이 굉장히 따뜻해지는 소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