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야? 세계가 인정한 한국인의 창의력
칸 국제 광고제, 들어보셨나요?
1954년 창설되어 2018년 65회째를 맞는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전 세계의 모든 광고인의 꿈이라는 광고제입니다.
칸 라이언즈는 매해 6월 셋째 주에 열리는데요, 2017년에는 모두 41,170점의 광고가 출품되어 이 중 약 3%만이 수상했다고 하네요.
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수상한 한국 광고, 보시죠!
1990년 필름 부문 동상 수상작, 바다가 좋다입니다.
광고를 글자만으로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였다고 합니다.
대행사는 오리콤.
"필름은 되돌릴 수 있지만 생명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필름 부분 은 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행사는 제일기획.
1997년, 한국 광고 최초로 금 사자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와이드 TV 광고입니다. 지금 봐도 인상 깊죠?
부문은 프레스&포스터, 대행사는 제일기획
2002년, 필름부문 은 사자상 수상작입니다. 배우 신하균의 연기가 주목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16년 전 CF인데도 재미있지 않나요?ㅎㅎ 대행사는 레오버넷입니다.
2007년, 옥외광고 부문 은 사자상에 빛나는 복어입니다. 재치 있는 설정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대행사는 농심기획.
2011년, 국내 출품작이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홈플러스 지하철 VR매장이 미디어, 디렉트, 옥외 광고 3 부문에서 금 사자상을 휩쓸고 미디어 부문 그랑프리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죠! (제일기획)
2013년, 삼성생명의 <생명의 다리>는 무려 8개 부문에서 수상합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죠! 그러나 캠페인 이후 투신 시도자가 6배 이상 늘어나는 등 역효과도 있었다고 하네요. (제일기획)
2016년에는 칸 광고제에 이노베이션 부문이 신설됩니다. 그리고 그 부문에, 한국의 스타트업 Dot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죠. 소수를 위한 창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디자인 부문에서 은 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단하죠?
지난 2017년, 유니클로의 <히트텍 윈도우>가 옥외 광고부문 동 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캠페인 영상을 보고 있으니, 몸과 마음이 동시에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대행사는 제일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