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문이 왜 거기에 달려있어?

조회수 2018. 5. 15.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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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오늘은 기획 의도가 이해가 안 가는 구조물들을 모아 왔습니다. 이걸 만들면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출처: imgur.com
1. 유령이 지나다니는 문
이 사진 속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보세요.
네, 맞습니다. 바로 하늘 높이 달려있는 갈색 문이요.
유령이 지나가도록 만든 문일까요? 왜 저기에 만들었는지, 시공자 말고는 아무도 모를 듯해요.
출처: imgur.com
2. 출입구 없는 발코니
밑에 있는 발코니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가야 할까요?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곳입니다. 벽을 뚫는 능력이 있는 자만이 설 수 있는 자리 같습니다. 아니면 윗집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거나?
이걸 만든 사람의 속내도 참 알다가도 모르겠...
출처: imgur.com
3. 맨홀들의 모임
맨홀은 도로와 보도 아래의 하수구 시스템의 교차로나 굴곡 부분에서 개구부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맨홀이 이렇게 한 장소에 집중되어 있지 않죠. 왜 여기에 다 몰려있는지 아시는 분?
출처: imgur.com
4. 술 취한 변기
혹시라도 술을 먹고 화장실에 간 경우 기절초풍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내 눈에 헛것이 보이나?'라고 자책할 수도 있겠네요.
한 번에 두 개를 다 쓰라는 건지, 아니면 사이좋게 두 명이 딱 붙어 하라는 건지...
출처: imgur.com
5. 벽 보고 앉아 있어
흔히 아이들을 혼낼 때 부모님들이 '벽 보고 서 있어'라는 방법을 많이 쓰는데요.

경기장에서 잘 못된 행동을 한 관중들을 앉혀 두려고 만든 건지 그 의도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같이 벽 관람 하실래요?
빔 프로젝트라도 설치해주지, 너무하다.
출처: imgur.com
6. 스트레칭이 필요한 화장실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만, 화장실에서 볼일을 다 본 후 필요에 의해서 하게 되는 건 좀...
휴지가 필요하다면 팔을 쭈욱 늘리시거나 아니면...
그래요. 그다음은 생략하도록 할게요.
출처: imgur.com
7. 목적지가 없는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긴 했는데, 나갈 곳이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만들고 벽을 연장한 게 아니라면 이 에스컬레이터를 만든 의도에 대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출처: imgur.com
8. 전화기가 밖에 있는 공중전화
말 그대로 공중에 붙어있는 전화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스 안에는 무엇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지지 않나요? 어떤 용도로 쓰려고 전화기를 밖에 빼놨을까요?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구조물들입니다. 다음에도 재미난 소식이 있으면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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