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여러분~ 운명이라는 것을 믿으시나요? 저는 반반씩 믿어요. 타로, 사주, 별자리 등 좋은 결과가 나오면 반은 믿고요. 반은 그냥 재미로 흘러보네요. 그런데 친구를 따라 오디션을 갔다가 데뷔를 한 스타들이 많더라고요. 이들은 스타가 될 운명이었던 걸까요? 하하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으로 엄청 사랑을 받았던 배우 고아라! 어린 나이에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서 꾸준히 연기 커리어를 쌓고 있죠. 이런 고아라 씨가 데뷔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라 친구: 아라야 나 오디션 보러 갈 건데 좀 도와줘~!
당시 중학생 아라: 그랭~ 콜~

이렇게 된 거죠. 친한 친구의 꿈이 가수여서 친구 오디션을 도와주러 보아의 '발렌티' 춤 연습을 해서 오디션을 보러 갔대요. 고아라는 친구의 백댄서 역할을 하기로 했고요.

그런데 고아라는 친구를 도와주러 간 SM 오디션에서 오디션 대상과 외모 짱을 차지하며 2관왕을 차지해요. 대박~~~! 관계자가 아라 양의 가능성을 알아본 거네요. (일단 외모부터가... 넘나 예쁜 것)

에이핑크 손나은도 미대 입시를 준비 중에 오디션을 보는 사촌을 따라 갔다가 합격해서 데뷔했다고 해요.

만약 그 날 사촌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손나은 양은 화가가 되었으려나요~? 오디션에 합격한 후 진로를 고민하다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해요. 연예인 안됐다면 아쉬울 것 같긴 하네요. 춤 선이 너무 예뻐요.

소녀시대 유리는 2001년 오디션에 보러 가는 친구를 도와 백댄서 역할을 하다가 합격을 했다고 해요.

이건 유리가 SM 오디션을 볼 당시 영상 캡처인데요. 길쭉길쭉한 것이 연예인 끼가 있었네요. 너무 귀여워요.

배우 차승원은 처음에는 모델이었죠. 키도 엄청 길쭉길쭉 크고 마스크도 서구적으로 뽝!!!! 잘생겼잖아요. 모델로 데뷔한 일화가 그 역시 친구를 따라갔다가 합격했습니다.

차승원의 마스크와 기럭지를 보면 안 뽑을 수가 없겠죠. 안 그래요 여러분~?

제국의 아이들 리드보컬인 동준! 천생 연예인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생긴 얼굴과 끼를 가지고 있죠.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능력이 있어요.

원래 연예계에는 관심이 1도 없었다고 합니다. 친구 오디션에 따라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연예인이 되었대요.

원래의 꿈은 운동선수였대요. 그래서인지 '체육돌'로 불리기도 하죠. 운동과 관련된 예능에서 엄청난 활약을 벌이죠. 운동신경이 장난이 아니에요. 분명 운동선수를 했었어도 얼굴 때문에 화제가 됐을 거라 장담합니다.

머글킹이라고 불리는 엑소에 시우민! 그가 왜 머글킹이냐면 팬이 아닌 일반인들도 홀리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친구가 SM 공개 오디션을 보러 갈 건데 같이 가자고 해서 처음에는 "나 같은 사람이 가도 돼느냐"고 되물었다고 해요. 그런데 오디션 장에서 노래를 하고 당당히 합격을 하게 되었대요.

원래는 체대 입시를 준비했대요.

연예인이 될 운명이란 게 있는 거 아닐까요? 친구 따라 강남 간 게 아니라 친구 따라 오디션장 갔다가 덜컥 합격하네요. 그 끼와 재능이 잠재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한번.. 친구 따라 오디션장에 가보세요~~!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