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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JTBC 새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내 ID는 강남미인'은 못생긴 얼굴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주인공이 성형으로 미녀가 됐지만 '강남 성괴'라고 조롱을 당하며 또다시 상처를 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결국 진실한 사랑도 찾고 자존감도 회복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 캐스팅 1순위로 임수향이 꼽혔습니다. 웹툰 주인공과 닮았나요?

그녀가 '내 ID는 강남미인' 주인공 물망에 오르자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그녀는 누굴까요?

하지원과 현빈의 '시크릿가든' 후속작이었던 '신기생뎐'. 바로 임수향이 신인 시절 주인공을 맡았던 작품이죠.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가든'의 여운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기생뎐'은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임수향은 주인공 단사란 역을 맡았는데요. 이 엄청난 작품에 신인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자 말도 많았죠.

하지만 임수향은 본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아이두 아이두' '아이리스 2' '아이가 다섯' '불어라 미풍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습니다.

그는 '아이두 아이두'에서 염나리 역을 맡으며 '신기생뎐'에서 보여준 러블리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학벌, 집안, 외모 3박자를 갖춘 차도녀로 변신했죠.

김선아와 임수향의 팽팽한 신경전이 돋보였습니다. 매 작품마다 본인만이 가진 매력을 발산하는 임수향입니다.

조만간 브라운관에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