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부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조회수 2018. 3. 24. 22:12 수정
BY. MAXIM 장소윤
연예계에서 가장 부러운 부부를 꼽자면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빠질 수 없는데요.
이들의 사랑도 항상 핑크빛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연애하는 동안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이들. 과연 무슨 일이었을까요?
먼저 '헤어지자'라는 얘기를 꺼낸 건 기성용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8살 나이 차, 주변 시선, 가족의 반응 등 넘어야 될 산이 많았습니다.
그의 이별통보를 들은 한혜진은 오히려 "미안하다.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라고 답했다고 해요. 기성용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미안함을 느꼈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들의 사랑이 시작되려고 하는 시점에 기성용은 영국에 가고 한혜진은 한국에 있으며 장거리 연애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없어하는 기성용을 보며 한혜진은 현실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이별 통보에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다"라며 받아들였죠.
하지만 고민 끝에 기성용이 내린 답은 하나. 한혜진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상상이 안 됐고, 한혜진을 놓치게 되면 후회를 많이 할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혜진을 붙잡았죠.
기성용은 문자에 "혜진..."이라는 글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단지 이름을 부른 것 뿐이었지만 한혜진은 많은 게 담겨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실 이들은 헤어지고 서로의 꿈을 꾸기도 했다는 군요.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인연이겠죠!
이별 후에 다시 만난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현재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알아봤는데요.
정말 영화 같은 사랑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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