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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애타는 로맨스’에서 합을 맞췄던 배우 성훈과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열애설로 온라인이 뜨거웠죠. 이들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함께 드라마를 하다 보면 이런 오해가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가 사랑의 오작교가 된 스타 커플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동건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직후 열애를 공개 인정했습니다.

당시 갑작스러운 발표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물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한차례 더 축복을 받았죠!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당시 롤러코스터급 전개로 극 중 우여곡절을 빚은 커플이었습니다. 인연에서 악연으로, 그리고 또 굳건한 사랑으로 이어진 이야기에 빠져든 시청자들은 응원과 더불어 이 선남선녀의 사랑이 실제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죠.

꼭 닮은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염원대로 '가화만사성'을 통해 실제로 연인으로 거듭나 부부가 됐습니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 속 엇갈린 사랑이 현실에서는 해피엔딩이었습니다. 극 중 삼각관계를 이뤘던 주연배우로 활약했던 두 사람은 엇갈린 관계를 그려가며 헤어졌죠.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화려한 유혹'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통해 연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이후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발표하고, 지금은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하면서 대중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에 있어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극 중 군인과 의사로 분해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던 두 사람은 현재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원래 송혜교의 팬이었다고 하는데요. 좋아하는 스타와 결혼한 스타. 뭔가 영화 같지 않나요?

뱀파이어와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블러드'를 통해 연상연하 케미를 만들어낸 구혜선 안재현 부부. 드라마가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으며 심적으로 힘이 들었을 당시 "힘들 때 의지가 된 사람"이라며 연인임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화려한 예식을 생략하고 기부금으로 대체하며 '개념커플'로 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로맨스 연기를 하다 보면 서로에게 반할 수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