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그때 그 시절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남자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요?

최장수 아이돌 신화.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2집 앨범 'T.O.P'로 1위를 차지한 이후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신화는 데뷔 7년 만에 대상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로 우뚝 섰는데요. 그러나 2008년 9집 앨범 이후 4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하며 공백기를 가졌고 2012년 '비너스'로 다시금 활동 재개를 하며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신화는 평균 나이 39.5세임에도 불구 과격한 댄스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결과 20년 동안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화는 2011년 신화의 이름을 딴 소속사를 만들어 끈끈한 의리와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이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능프로 ‘육아일기’에서 재민이를 키우며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서게 됐죠.

올해가 20주년인 god. 어떤 명곡을 들고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젝스키스는 '학원별곡'에 이어 '폼생폼사'까지 히트시키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가요계의 별로 우뚝 섰는데요.

젝스키스는 3년 만에 갑작스러운 해체로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젝스키스는 3년이라는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규모의 팬을 확보했고, 가요계에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젝스키스는 2016년 ‘무한도전’ 토토가 2를 통해 다시 가요계를 뒤집었죠. 이후 젝스키스는 Y.G의 지원 속에 정식으로 다시 데뷔해 음원차트 석권 후 일본까지 진출하며 현역 아이돌로 가요계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의 아이돌 H.O.T.가 있죠.

H.O.T. 는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1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도에 H.O.T. 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고 17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청 신청을 했죠.

H.O.T.는 1997년 데뷔 초부터 가요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10대들의 우상이라 불리며 '전사의 후예' '빛' '캔디' '아이야' '위아더퓨처' 등 명곡을 쏟아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22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1996년으로 돌아간 팬들은 하얀 물결을 이뤄냈습니다. '토토가 3 H.O.T.'편은 늦은 시간에 방송됐지만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해 H.O.T. 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지금까지 90년대를 평정한 전설의 남자 아이돌을 알아봤는데요. 이젠 20대 후반, 30대가 된 여러분들의 최애는 어떤 팀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