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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기 아내에게 '내 눈을 줄게'라고 말한 사랑꾼

BY. MAXIM 장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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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KOREA 작성일자2018.01.08. | 109,24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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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예전부터 정말 부러웠던 부부가 있는데요. 바로 추신수 하원미 부부입니다. 최근 이들이 JTBC '이방인'에 나와 다시 한번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이날 방송에는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는 함께 미국에 왔을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이들은 눈물 젖은 신혼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출처 : JTBC

추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시절 돈은 부족하고 하원미는 혼자 지내야 했습니다. '이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냐'는 질문에 하원미는 추신수와 함께라면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출처 : JTBC

하지만 추신수는 그 시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절대 안 간다. 얼마를 준다고 해도 안 가고 싶고 가고 싶지도 않았다. 한 여자를 한국에서 이 멀리까지 데리고 와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정말 없었다. 해주고 싶어도 능력도 안 됐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산후조리도 못해줬다. 돈이 없어서. 애 낳는 거 딱 보고 야구했다. 내 자리를 잃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항상 불안했다"라며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출처 : JTBC

또 하원미가 실명 위기에 처했던 상황도 전했는데요. 갑자기 눈이 잘 안보이기 시작했다는 그녀. 병원을 가보니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실명을 할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요.

출처 : JTBC

게다가 당시는 추신수가 팔꿈치 수술을 해 야구 선수 생활을 그만둬야 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죠. 여기에 실명 위기까지.. 앞이 캄캄했을 것 같네요.

출처 : JTBC

하원미는 "집에 가는 길에 추신수에게 '나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하지' 물었더니, '너 때문에 야구를 하는데 네가 눈이 안 보이면 야구를 그만두고 내 눈을 너한테 줄게'라고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본인의 꿈도 포기하고 하원미에게 눈을 주겠다고 말한 추신수. ㅜㅜ 감동이죠.

출처 : JTBC
아이좋아!
힘들었던 시절을 곱씹어본 이들은 현실로 돌아와 결혼기념일 선물을 주고받았는데요.

추신수는 미리 주문한 꽃다발을 하원미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최근 다리 수술을 한 하원미를 위해 미리 플랫슈즈를 챙기는 섬세한 배려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 JTBC

하원미 역시 직접 만든 커플티를 추신수에게 선물했는데요. 티셔츠에는 결혼기념일과 서로를 가리키는 귀여운 화살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하원미는 추신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불같은 연애를 했다.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보고 싶어 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돈이 많지 않아서 불행하지도 않았고, 그 안에서 알콩달콩 잘 살았다. 낯선 땅에 있지만 그래서 더 둘만 있는 것 같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 JTBC
최고!
하원미의 내조와 추신수의 노력 끝에 꿈을 이룬 두 사람.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더 애틋한 마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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