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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무엇인가요?

조회수 2018. 1. 7. 19: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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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장소윤
출처: 청어람
#싱글즈
'故김주혁' 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싱글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네 명의 싱글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싱글즈'에서 김주혁은 장진영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나난(장진영 분)의 애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수현(김주혁 분)의 모습은 참 능청스러웠죠. 그가 아니었다면 수현이라는 캐릭터는 빛을 발하지 못했을 겁니다. 곧 그의 유작인 '흥부'가 개봉한고 하죠. 그래서인지 그가 더욱 생각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의 작품을 꼽아봤습니다!
출처: MK 픽처스
#광식이 동생 광태
이 영화도 김주혁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그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광식을 연기했습니다. 365일 주구장창 여자에게 작업하는 게 일인 동생 광태(봉태규 분)와 순정남 광식, 두 형제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광식이 동생 광태'.
출처: MK 픽처스
이 영화를 계기로 김주혁은 멜로물에 많이 출연을 했는데요. 영화는 로맨틱하면서도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줄줄이 이어져 나오며 소소한 재미를 계속 가져다줍니다. 특히 광식이가 마음에 품어온 윤경이의 결혼식날 '세월이 가면'을 부르는 장면은 명장면이죠.
출처: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이 영화는 김주혁에 의한, 김주혁을 위한 영화라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홍반장 캐릭터는 김주혁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았죠.
출처: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잘생기고 모르는 것 없는 홍두식(김주혁 분)은 별다른 직업 없이 동네 반장을 하는 허당입니다. '1박 2일'에서 보여준 구탱이형 캐릭터도 홍반장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아내가 결혼했다
2006년 세계 문학상 수상작을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김주혁은 자유분방한 아내 주인아(손예진 분) 때문에 쩔쩔매는 남편 노덕훈 역을 맡았습니다.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사랑에 빠진 설렘부터 아내의 사랑관 때문에 무너지고, 그러면서도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어떻게든 잡고 싶어 애걸복걸하는 그의 연기는 현실적인 공감대를 모았는데요. 영화 출연 이후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2009년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에 오르기도 했죠.
출처: 콘텐츠 판다
#당신과 당신 자신의 것
김주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한바탕 다투고 사라진 여자 친구를 찾아 헤매는 화가 영수 역을 맡았습니다.
출처: 콘텐츠 판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일관성 있게 나오는 캐릭터는 지질한 남자 캐릭터입니다. 김주혁은 이 영화에서 지질한 남자의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가 일품입니다. 지질하지만 사랑에 적극적인 남성의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흥부
올 설에는 故김주혁의 유작 중 하나는 영화 '흥부'가 개봉합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 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인데요.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이 영화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고전소설 '흥부전'을 새로운 관점과 설정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흥부전'이지만 누구도 모르는 '흥부전'의 작가와 그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을 밝힌다는 참신한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합니다.
출처: KBS2
지금까지 故김주혁의 작품을 알아봤는데요. "아직 더 해보고 싶은 역할이 많다"라고 말했던 그. 아직 보여줄 게 훨씬 더 많은 배우였기에 아쉬움은 크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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