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여러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시나요? 지상파 못지않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핀란드 3인방의 적응력은 역대 출연자 중 최고였습니다. 어떤 곳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무엇을 먹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는데요.

핀란드 3인방이 찜질방에서 미역국을 먹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죠.

미역국은 특유의 식감과 향 때문에 외국인이 좋아하지 않는데요. 제가 아는 외국인 친구들도 미역국을 좋아하는 친구는 없었거든요! 먹기도 전에 표정부터 '별로다'라고 드러나거든요.

하지만 핀란드 3인방은 눈살 한 번 찌푸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고, 새로움을 즐겼던 이들의 인기가 좋은 건 당연한 일이죠?

먹방 또한 핀란드 3인방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빌푸가 최고였는데요. '먹방의 신' 김준현도 인정한 '먹방 요정' 빌푸!

음식만 앞에 있으면 '파이터 모드'로 돌변하는 빌푸!

매운 닭발도 일단 입에 넣고 보는 귀여운 빌푸입니다.

빌레의 먹방도 대단했죠. 멸치볶음을 두고 "여름 별장에서 먹는 훈제 송어 같다"라고 표현하거나 미역국을 들이켜는 모습에서 먹방에 재능을 보였죠!

누군가를 집에 초대했을 때, 맛있게 먹어주면 기분 좋잖아요. 시청자들도 이들의 먹방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들은 핀란드에 돌아가서도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빌푸는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죠. 핀란드에 가서도 한국 음식에 도전하는 정성!

빌푸는 크리스마스날 가족들과 송편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 다됐네요!

빌레는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김치와 함께 들이켰습니다!
농사꾼도 아니고 막걸리에 김치라니 ㅋㅋㅋ

꼭 다시 한번 한국 방송에서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