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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자의 외모는 어떤 것일까요?

여성들이 강하게 생긴 남자를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퀸스 랜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남성의 매력 중 여성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남자의 전신사진을 보여주고 얼마나 건강하게 보이는지, 그리고 그 매력 정도를 순위로 매기라고 했습니다. 150명의 여성들은 '그가 얼마나 신체적으로 강했는지, 얼마나 키가 컸는지, 얼마나 키가 작았는지' 세 가지 요소로 매력을 파악했습니다.

일부 여성들은 남성들의 사진을 평가할 때 남성들의 얼굴을 선호하기는 했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전체적인 신체를 봤다고 해요. 육체적으로 강하게 보이는 남자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분석가들은 육체적 강인함이 매력 지수의 80%를 차지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고대 짝짓기 의식에 바탕을 두고 남성들을 선택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강인하게 자기를 보호해줄 것 같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결론이죠. 어깨가 넓고 키가 큰 남성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높을수록 강인한 외모를 가진다고 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들에게는 낮게 분비되는 이 호르몬에 자기도 모르게 끌리고 있다는 거죠.

한편,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대머리 남자들이 털이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취향이 다르니까 이 연구 결과가 100% 모든 여자의 취향에 맞춰졌다고 볼 순 없겠지만, 참고해두면 좋을 연구 결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