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짤로 '천년돌'이라 불리는 일본 연예인
조회수 2017. 12. 9. 13:00 수정
BY. MAXIM 장소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은혼'이 개봉하며 출연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카구라 역을 맡은 하시모토 칸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시모토 칸나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일본 연예인이죠.
그녀는 1999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19살입니다. 가수이면서 영화배우를 겸하고 있습니다.
하시모토 칸나는 2009년 일본 후쿠오카를 기반으로 하는 로컬 아이돌 그룹 리브 프롬 디브이엘(Rev. from DVL)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3년, 한 공연에서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유명세를 탔죠.
바로 이 사진인데요. 팬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이 사진 한 장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천년에 한 번 나올 미모의 아이돌을 줄여 '천년 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죠.
그의 인기에 힘입어 그룹의 유명세도 올라갔는데요. 2014년 Rev. from DVL은 싱글 'LOVE-arigatou-'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죠.
이후 하시모토 칸나는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4년 일본 후지 TV '수구 양키스'에 출연했으며 2015년에는 영화 '암살 교실'에서 전 카라 멤버 강지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죠. 이듬해인 2016년에는 '세일러복과 기관총-졸업'에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하시모토 칸나가 다음으로 출연한 영화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 '은혼'입니다. '은혼'은 원작 만화의 두터운 인기와 대세 캐스팅을 바탕으로 누적 흥행수입 38억 엔을 넘어서며 실사영화 중 압도적 흥행 1위를 기록했죠.
그리고 지난 3월 말 Rev.from DVL가 해체하며 하시모토 칸나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가수로서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는 걸까요? 하지만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볼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그녀는 2017년에만 무려 4개의 영화에 출연했죠. 또한 일본 후지 TV '경시청 이키모노계'에도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입니다.
2018년에도 그녀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도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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