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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눈에 띄는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시청률 35%를 돌파한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 역을 맡은 신혜선입니다.

89년 생인 그녀는 171cm의 훤칠한 키에 깊은 눈빛을 지닌 매력적인 배우죠.

그는 초등학교 때 '가을동화'를 보고 원빈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품으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는데요.

중 3 때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예고 진학을 선언했는데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부모님께 장문의 편지로 호소했고 부모님은 어려운 가정형편이었지만 빚까지 내서 연기학원을 보내주며 뒷바라지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는 국악예술 고등학교 연기과에 진학해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입학했습니다. 수백 명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당시 다른 참가자와의 차별을 두기 위해 길었던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는 열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신혜선은 영화 '검사외전' '하루',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아이가 다섯' '푸른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공백 없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 했습니다.

'비밀의 숲'에서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품고 있는 수습검사 영은수 역을 맡아 방송 내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극을 이끌었죠.

'검사외전'에서는 강동원과 키스신한 여배우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영화에서 흔하고 흔한 키스신이 무슨 이슈냐고 할 수 있지만 강동원과 키스신이 있었던 상대 여배우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연기자라서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아주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정도라서 화제가 된 거죠.

데뷔한 지 5년 만에 시청률 35%를 이끌어낸 배우 신혜선. 그의 다음 작품이 정말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