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명절 잔소리 대처법
조회수 2017. 10. 3. 16:00 수정
BY. MAXIM 장소윤
잔소리 대처법을 함께 연구해봅시다!
나쁜 의도 없이 한 잔소리라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고요!
명절이면 압박면접을 보러 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손에 땀이 나고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 명절 잔소리!!!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초 긍정 마인드
초 긍정 마인드인척 하는 방법입니다. 속 마음은 타들어갈지언정 절대로 티를 내서는 안되죠.
일단 공격이 들어오면 활~짝 웃으며 '그러게요~ 고모 말씀이 다 맞아요!'라며 너스레를 떠는 겁니다. 공격자는 이때 살짝 당황할 겁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상대방을 칭찬해줍니다. "어머~ 삼촌! 다이어트 하셨어요? 뒷모습보고 00오빠인줄 알았어요"라고 하면 잔소리가 조금 줄어듭니다.
그러나!! 웃는 얼굴에도 침을 뱉는 극악무도한 고단수가 있습니다. 이 정도의 내공을 가진 분이 나에게 잔소리를 한다면 이땐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싸움은 네가 먼저 시작했다! 되받아 치기
초 긍정 마인드로 대하기엔 매년 명절 때마다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한 번 되받아 쳐 보는 건 어때요?
일단 이들을 만나기 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잔소리를 하하는 순간 바로 받아치는 게 중요하거든요. 머뭇거리면 안 됩니다!
예비 질문으로 연습해볼까요?
"살 좀 빼라, 여자는 미모가 생명이지 않니!"
라는 말을 들었다면
"고모 닮아서 그렇죠! 핏줄이 어디 가겠어요? 고모도 나잇살 덕지덕지 붙었어요. 그런데 고모 검버섯 지우셔야겠어요?"
라는 말을 들었다면
"고모 닮아서 그렇죠! 핏줄이 어디 가겠어요? 고모도 나잇살 덕지덕지 붙었어요. 그런데 고모 검버섯 지우셔야겠어요?"
"넌 왜 그 나이 먹도록 결혼을 안 하니?"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결혼하면 이모처럼 맨날 싸울 텐데 뭐하러 해요. 되게 보기 안 좋은데"라고 반격합시다!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결혼하면 이모처럼 맨날 싸울 텐데 뭐하러 해요. 되게 보기 안 좋은데"라고 반격합시다!
"공부는 잘하니?"
라는 질문을 받으면
"삼촌도 공부 못했잖아요! 잘했으면 서울대 갔겠죠"
(단, 삼촌이 서울대면 써먹을 수가 없어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삼촌도 공부 못했잖아요! 잘했으면 서울대 갔겠죠"
(단, 삼촌이 서울대면 써먹을 수가 없어요)
#철판 깔기!
매년 듣는 똑같은 잔소리 지겹죠? 그럴 땐 철판 깔기 방법을 써보세요! 더는 나와 대화를 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ㅋㅋ
"네가 올해 벌써 몇 살이지? 여자는 30 넘어가면 끝나. 아무나 잡아서 시집가지 그래?"
라는 말을 들으면
"제 이상형은 키 185에 유연석 어깨, 현빈 얼굴, 강남에 건물 몇 채는 있어야 돼요. 그래야 제 수준에 좀 맞지 않겠어요?"라고 답하는 겁니다.
물론, 미친 사람 쳐다보듯 할 수도 있지만, 무시하면 돼요!
라는 말을 들으면
"제 이상형은 키 185에 유연석 어깨, 현빈 얼굴, 강남에 건물 몇 채는 있어야 돼요. 그래야 제 수준에 좀 맞지 않겠어요?"라고 답하는 겁니다.
물론, 미친 사람 쳐다보듯 할 수도 있지만, 무시하면 돼요!
"니 사촌은 명문대 들어갔는데 넌 그동안 뭐했니?"
라는 질문을 받으면
"걔한테 가야 할 나쁜 기운이 다 저한테 와서 그래요. 뭐라 하실게 아니라 저한테 고마워하세요!" 뻔뻔하죠? ㅋㅋㅋㅋ
라는 질문을 받으면
"걔한테 가야 할 나쁜 기운이 다 저한테 와서 그래요. 뭐라 하실게 아니라 저한테 고마워하세요!" 뻔뻔하죠? ㅋㅋㅋㅋ
"취직 안 하니?"
라는 말을 들으면
"아니 다른 애들은 친척들 잘 만나서 친척 회사에 취직도 떡하니 하고 친척 인맥으로 떵떵거리면서 살던데, 우리 집안은 왜 이렇게 아무것도 없어요? 좀 도와주는 친척 있으면 좋을 텐데 다들 변변치 않으니.."라고 답해주면 됩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아니 다른 애들은 친척들 잘 만나서 친척 회사에 취직도 떡하니 하고 친척 인맥으로 떵떵거리면서 살던데, 우리 집안은 왜 이렇게 아무것도 없어요? 좀 도와주는 친척 있으면 좋을 텐데 다들 변변치 않으니.."라고 답해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명절 잔소리 대처법을 알아봤는데요.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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