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에 있었지만, 연애 사실 전혀 몰랐던 스타들
조회수 2017. 9. 27. 13:00 수정
BY. MAXIM 박소현
출처: 현우SNS
출처: KBS
출처: JR엔터테인먼트
출처: 엄현경SNS
출처: 플라이업엔터테이먼트
출처: 킹콩엔터테인먼트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이 열애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같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동료 배우가 연애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배우도 있고요. 친한 사이였지만 기사로 연애 소식을 접한 경우도 있죠.
둔한 편이거나 본인 연기하는 데 집중해서 몰랐거나, 혹은 해당 커플이 넘나도 잘 속였거나!
셋 중 하나겠죠?
# 고경표
KBS '최강배달꾼'이 종영하고 기자는 고경표를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류준열, 혜리의 열애 소식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궁금해졌죠.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전혀 몰랐어요. 저는 기사를 보고 스쳐 지나가는 열애설인 줄 알았어요. 저도 제 연애에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게 싫어서 그들에게는 따로 물어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쁜 사랑 했으면 좋겠어요.
# 현우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에 이동건, 조윤희와 같이 출연한 배우 현우 역시 둘의 연애 사실을 몰랐습니다.
실제로 드라마하면서 누가 만나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이 놀랐어요. 종방연할 때까지도 몰랐거든요.
# 이세영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던 배우 이세영 역시 이동건, 조윤희 커플의 열애를 몰랐습니다. 이쯤 되면 이동건, 조윤희 커플은 비밀 연애의 달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배신감이 든 건 아니었어요. 초반에 이동건 오빠랑 촬영이 붙었는데 같이 연기하니 배려가 많으시더라고요.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 조세호
'해피투게더3-시청률의 제왕' 특집 때 민진웅이 출연했을 때 벌어진 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은 배우 노수산나와 공개 열애 중인 민진웅에게 "언제 만났냐"라고 물었고, 민진웅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었다"고 답했죠.
조세호만 열애 소식을 몰랐던 겁니다. 조세호는 급하게 민진웅에게 "축하한다"며 악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죠. 그러면서 "누가 연애를 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내 기사만 찾아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조세호만 열애 소식을 몰랐던 겁니다. 조세호는 급하게 민진웅에게 "축하한다"며 악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죠. 그러면서 "누가 연애를 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내 기사만 찾아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 남상미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남상미, 이준기, 전혜빈은 같이 출연했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둘은 만나 연애를 했지만, 남상미는 이를 몰랐다고 합니다.
다들 현장에서 친하게 지냈어요. 이준기와 전혜빈 역시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열애 사실은 전혀 몰랐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깜짝 놀라진 않았어요. 있을 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여겼거든요.
# 엄현경
배우 엄현경은 백진희와 절친입니다. 하지만 백진희와 윤현민과의 열애를 전혀 몰랐고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해요. 서로 바빠서 제대로 연락을 못 해서 차마 이야기를 못 했던 거겠죠?
# 김영광
배우 김영광은 파트너였던 이시영의 열애, 결혼에 대해 1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는 "전혀 몰랐어요"면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촬영만 해서 하하"라고 답했죠.
김영광은 "사실 누나랑 촬영하는 게 많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따져봐도 '이렇게 못 만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같이 찍는 신이 없었거든요"라고 그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 최강희
최강희가 출연한 드라마 '화려한 유혹'. 방영 당시보다 종영 후 화제를 모은 것은 출연 배우 주상욱, 차예련의 열애 덕분이었죠. 최강희는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교제를 하는지 몰랐어요.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이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 김지원
김지원 역시 '태양의 후예'를 함께했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열애, 결혼 소식을 몰랐습니다.
저 역시 열애 소식을 기사로 접했어요. 당시 제가 촬영 현장에서 막내였거든요. 저는 제거 하느라 전혀 몰랐습니다.
주변 사람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하는 커플들.
참 신기하죠?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