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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석동철 역으로 열연 중인 우도환. 차세대 배우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죠. 오늘은 '구해줘' 속 우도환의 활약을 자세히 되짚어봤습니다.

소년미부터 남성미, 반항미까지 모두 장착했습니다.
'싸움은 머리가 아닌 깡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조를 가진 동철은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돕는 데 주저 없이 행동하는 인물이었죠.

우도환은 날렵하고 화끈한 액션으로 극 초반부터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주연으로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상대를 위협하면서 쇠 파이프로 자동차 유리창을 박살 내는 박력 넘치는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는 사실.

동철은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감금된 상미를 구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위장해 새 신도로 구선원에 잠입했습니다. 우도환은 검정 뿔테를 쓰고 조그마한 인형이 달린 백팩을 메는 등 풋풋한 캠퍼스룩으로 스타일 변신을 선보였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순박한 매력까지 가진 이 배우. 출구는 없네요.

종영까지 딱 2회 남은 드라마 '구해줘'. 더 많은 그의 매력을 볼 수 있기를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