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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어떤 영화가 개봉할까요?

'베이비 드라이버'는 북미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작품인데요. 귀신같은 운전 실력을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범죄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가진 베이비. 하지만 은행 털이범 일행과 탈출을 위해 운전대를 잡으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그는 어떤 계기로 범죄에 가담하게 됐을까요? 한 여자를 만나 변화하는 그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되네요!

9월 6일 개봉한 영화 '그것'.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나간 동생이 죽은 채로 발견되자 범인을 찾아 나선 아이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스티븐 킹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요.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8' 등 공포의 대가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tvN '알쓸신잡'에 출연한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인데요. 영화는 원작과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개봉 1주일도 안 돼서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의 존재인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몬스터 콜'은 세계 최초로 영국 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카네기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동시 수상한 패트릭 네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기댈 곳 없던 소년 코너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비밀과 스스로 외면하던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독특한 상상력과 만나 관객에게 감동을 줄 예정입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나옥분(나문희 분)이 미 하원 청문회에서 오랫동안 숨겨온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민재(이제훈 분)에게 영어를 배우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입니다.

산뜻한 포스터와는 달리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인데요. 가슴 찡한 이야기와 의미 있는 소재, 신선한 전개로 언론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