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7

조회수 2017. 8. 25.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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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오늘은 촬영장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출처: MBC
# 늑대
2006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늑대'는 방송 3회 만에 조기종영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조기 종영을 한 것이 아닙니다.
에릭이 한지민을 구해주는 방송 초반 장면을 촬영하다 스턴트 차량과 사인이 맞지 않아 두 주연 배우를 들이받는 큰 사고가 난 것이죠.
당시 사고를 직감한 한지민이 놀라 몸이 굳자 에릭은 한지민을 감싸 안고 자기 몸을 차량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두 주연배우는 크게 다쳤고 특히 에릭은 사고로 발목 부상과 허리디스크가 생기기까지 했죠.
출처: 영화 포스터
# 사일런스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영화 '침묵' 촬영장에서는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영화 스틸컷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침묵'의 촬영이 진행되던 지난해 대만의 중영문화성에 세워졌던 일본식 가건물의 지붕이 붕괴됐다고 해요.
출처: 영화 스틸컷
이 사고로 촬영 스태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명도 다리 골절과 두부 손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 이연걸
중화권 액션스타 이연걸이 촬영 중 사망한 스턴트맨 가족 앞으로 큰돈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영화 '익스펜더블2' 불가리아 로케이션 촬영 도중 폭발사고가 났는데, 이연걸의 대역 배우가 사망한 겁니다. 사망한 스턴트맨의 나이는 당시 불과 26세였죠.
유족은 영화 촬영장에 안전설비가 부족했다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유족의 손을 들어줬지만, 보상금은 2만5000달러(약 28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안 이연걸은 아무도 모르게 500만 위안을 대역 배우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해요. 이연걸은 자신을 대신해 위험한 연기를 하던 젊은 후배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며 비통했습니다.
# 워킹데드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8 촬영 현장에서 스턴트맨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은 미드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스턴트맨 존 베네커입니다. 좀비의 진입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10m 높이의 망루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였죠.
# 메나
2015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주연의 신작 영화 '메나' 촬영장에서 경비행기 사고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기상 악화가 사고의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영화 스틸컷
# 데드풀2
2018년 6월 개봉을 목표로 밴쿠버에서 제작 중이었던 '데드풀2' 촬영 중 스턴트우먼이 사망했습니다.
출처: 영화 스틸컷
오토바이 스턴트우먼은 추격신 촬영 중 오토바이의 균형을 잃으며 쇼 타워 1층 창문을 들이박았습니다.
출처: 영화 포스터
# 크로우
1993년 '크로우' 촬영장에서 총기오발사고로 주연배우였던 브랜던 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브랜던은 세계적인 쿵푸스타 브루스 리의 아들이죠.
더 이상의 사고는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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