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장치를 빼면서까지 배역에 몰입한 한 배우

조회수 2017. 8. 21.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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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아이돌 출신에 대한 선입견을 또 한 번 깬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6년 차 아이돌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그 주인공이죠.

나라가 첫 도전부터 큰 역을 맡았다고 말들이 많았는데요. 사실 그녀는 데뷔하고 난 후 많은 오디션을 봤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본인의 발음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교정한 후 이에 달고 있었던 유지장치 때문이었다고 해요.

나라는 큰 결심을 합니다.

좋게 보이고 싶어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도전했어요. 잘 하고 싶어서 유지장치를 뗐죠. 작은 것부터 실천해봤던 것 같아요.

와...열정이 어마어마하죠? 유지장치를 떼고 3개월 정도 생활하면 타격이 컸을 텐데!

걸그룹과 배우, 둘 다 활동해본 그녀에게 급 궁금해져서 질문 한 가지를 했습니다.

똑같이 잠을 못 자고, 힘든 건 똑같아요. 힘든 이유 역시 '어떻게 하면 잘 할까?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보일 수 있을까'라서 그런 것 같아요.

두 활동의 차이점은 뭘까요?

좀 다른 것은 헬비로 활동하는 것은 한 곡을 가지고 몇 개월 동안 연습한다는 것, 그리고 멤버들과 의지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드라마는 새로운 대본이 나와서 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멤버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한다는 게 좀 다른 것 같아요.

앞으로도 헬로비너스 나라

그리고 배우 권나라로서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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