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기대되는 배우 5
조회수 2017. 7. 27. 15:59 수정
BY. MAXIM 장소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아, 이 사람은 뜨겠다' 싶은 배우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를 꼽아봤습니다!
#안서현
2004년생 안서현은 2008년 4살 때 '토끼와 리저드'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는데요. 영화를 벌써 8편이나 찍고 드라마 등에서 아역으로 20여 편의 작품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건 아니라고 해요. 하지만 하다 보니 흥미를 느꼈다는군요.
동글동글한 얼굴에 커다란 눈을 가진 그녀가 영화 '옥자'에서 미자 역할을 멋지게 소화했죠. 칸 국제 영화제에서 안서현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앞으로 그녀가 어떤 연기를 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송하윤
2003년 데뷔해 올해로 14년째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 송하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기도 했죠. 전작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송하윤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죠.
사실 송하윤은 이전에 김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요. 김별로 활동할 당시 일이 잘 안 풀려 송하윤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송하윤의 연기 인생 목표는 오래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그녀의 연기를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이주영
2011년 영화 '백경'으로 데뷔한 배우 이주영. 체육과 학생이던 그녀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접하면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2학년 때 연기과로 전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중 장률 감독과의 인연으로 '춘몽'에 출연하게 되고 레드카펫을 밟았죠. 이후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면서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영화 '꿈의 제인'에서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단아한 외모가 어우러져 뿜어내는 묘한 매력을 보여줬죠. 이주영은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대주로 성장했는데요.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최희서
최근 '박열' '옥자' 두 영화에 이름을 올린 배우 최희서. '옥자'에서는 통역사 역할을, '박열'에서는 일본인이지만 항일운동을 하던 여성 후미코를 연기했는데요.
그는 '박열' 개봉 후에 엄청난 연기 호평을 들었습니다. 한국어 발음은 어눌하게, 일본어는 완벽하게 보여줘 일본인인 줄 알았다는 평이 있을 정도였죠. 일본인 아닙니다!!
그는 영화 '동주'에서도 일본인 역을 맡았었는데요. 단 한마디의 한국어 대사도 없었다고 합니다. '옥자'에서는 영어를 능숙하게 하고요. 외국어 전문 배우인가요? 다음 작품에서는 한국어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김수안
영화 '군함도'의 감초 역할을 맡은 김수안. 김수안은 지난해 '부산행'에서 주인공 공유의 딸로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연기 천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김수안의 연기는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요. 아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김수안은 성인배우 못지않게, 때로는 성인 배우보다 더 멋진 연기로 관객을 놀라게 합니다.
'부산행'의 관객수가 천만을 넘어서 김수안 역시 일찌감치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는데요. '군함도'에서도 천만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요?
이 배우들의 다음 작품이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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