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빠른 비행기들

조회수 2017. 7. 27. 12: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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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MAXIM 박건
빠르면 비행기 - 비행기는 높아
오늘은 개발되었던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9 맥도널 더글러스 F-15 Eagle
최고 시속 : 2,655Km

F-15기! 많이 익숙한 이름이죠? 현재는 보잉이 개발을 맡고 있지만, F-15기는 1967년 초창기에 상공 전투에서 우위에 점하기 위해 맥도널 더글러스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아직도 F-15기는 그 형태가 조금씩 변형되어, 사우디, 일본, 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에 수출 되고 있고 2019년까지 생산이 계속된다고 하네요. F-15기는 역대 개발된 전투기 중 아주 우수한 능력의 기동성을 갖고 있고, 전투기대 전투기의 싸움에서, 100여 차례가 넘는 승리를 갖고 있습니다.
#8 – 미코얀 MiG-31 Foxhound –
최고 시속 : 3,000Km

NATO에 의해 코드 네임 "폭스하운드"가 붙여진 미코얀 MiG -31기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투기 중 하나입니다. MiG-31기는 기존에 개발된 MiG -25기와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항속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터보팬 엔진으로 바꾸고, 공중급유장치를 추가하고, 신형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였습니다. 1975년에 처음 비행을 한 MiG -31기는 우수한 비행능력을 인정받아, 소련의 주축 전투기로 바로 채택되었는데요. 소련연방이 무너진 이후에도, MiG -31기는 러시아 공군과, 카자하키스탄 공군에 의해 계속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1990년 중반에 생산은 중단되었고, 러시아 공군은 2030년까지는 아직 헌역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판단한답니다.
#7 – 노스아메리칸 XB-70 벌키리
최고 시속 : 3,308Km

냉전이 한창일 때, 미 전략 공군 사령부가 소련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하여 노스아메리칸 사(현재의 록웰 사)에 B-52 폭격기의 후계자로 개발을 의뢰한 초음속 폭격기입니다. 정말 거대한 터보제트 엔진 6개가 나란히 장착되어 마하 3에 달하는 속도에 도달하여 러시아의 대공 미사일보다 빨리 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기체는 음속 돌파 시에 생성되는 공기 충격파를 이용하여 무려 시속 3,200Km의 속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XB-70의 천문학적인 개발비로, 공군 내부에서 유인 폭격기와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가격 효용성에 대한 많은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 제작 중이던 2대의 XB-70만 그대로 완성되었고, 이후의 개발은 사장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2대 마저 실전에 투입되지 않고 초음속 대형 비행기가 지상에 미치는 영향 같은 환경조사 업무가 주가 되었다고 해요.
#6 – 벨 X-2 “Starbuster”
최고 시속 : 3370 Km

벨사의 X-2는 로켓 엔진이 장착된 비행체로, 벨(Bell Aircraft)사와 미 육군 항공성의 합작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원래의 개발 목적은 마하 2로 비행하는 비행기들의 기체 역학과 비행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용 비행기였는데요. X-2의 첫 번째 비행은 1955년 11월에 실행되었는데, 최초로 3057Km의 비행 속력의 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1956년에는 숙련된 테스트 파일럿 아이번 C. 킨첼로이 이전 기록을 깨기 위해 무리하여 속력을 마하 3.2 이상까지 올렸고, 공기 저항을 이겨내지 못한 기체는 조정 불가 상태로 변하며 추락하였습니다. 킨첼로는 탈출 하지 못하여 사망하였고 하네요. R.I.P
#5- 록히드 YF-12
최고 시속 : 3,661 Km

YF-12는 미 공군의 초음속 전투 요격기 F-106 델타 Dart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던 프로토타입 요격기였습니다. 여태 개발되었던 요격기중 가장 거대했는데요! 기존 록히드사의 A-12가 모체가 되어 개발 되었고, 80,000피트 상공에서 3,600Km의 속도를 능가하였다고 하네요!. 1963년 미 공군은 93대의 YF-12를 주문했지만, 베트남 전쟁으로 악화된 재정상황 때문에 실제로 3대만 생산되고 개발이 중단된 비운의 요격기입니다.
#4 – SR-71 Blackbird –
최고 시속 : 4,184 Km MPH

SR-71은 1960년 록히드사의 천재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비밀 개발팀 스컹크 워크스(Skunk Works)에 의해서 개발된 스텔스기입니다. 스컹크 워크스의 자랑스러운 전작이었던 U2 정찰기가 소련의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되자, 소련은 대외적으로 미국의 만행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게 되고, 미국은 이에 자존심에 큰 스크레치가 납니다. 그리하여 록히드 사의 천재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 낸 걸작이 바로 이놈! 이론적으로 SR-71기는 4100Km가 넘는 속력으로 비행할 수 있으나,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만 비행이 가능하다고 해요. 마하 3을 넘는 속도를 견디기 위해 기체는 티타늄으로 도배되었고, 레이더 반사율을 낮게 하려고 기체에 온통 검은색 도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여태 SR-71을 격추하기 위해 800여기의 지대공 미사일이 발사되었지만 한 번도 격추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안전한 비행능력 때문에 SR-71은 베트남전 등 극도로 위험한 지역을 정찰하는데 애용되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는 32기가 생산되었고, 자체적인 기체 결함으로 12기가 파괴된 상황입니다.
#3 – 보잉 X-51 웨이브라이더 –
최고 시속 : 6,200 Km

산소를 빨아들이고 수소를 분사해 고온ㆍ고압 상태를 만들면 점화되는 스크램제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극초음속 무인기입니다. X-51이 장착하고 있는 스크램제트 엔진은 안정적인 초고속 비행을 지속시켜주고, 이 기술은 초고속타격 무기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2010년 5월 1차 시험비행에서 마하 5의 속도로 143초간 비행했지만 2011년 6월과 8월 진행된 2, 3차 시험비행은 실패하였습니다.... 2013년 5월 4차 실험 비행에서는 B -52H 폭격기에 매달려 고도 약 1만 5000km 상공까지 올라가 분리된 후 고체연료 로켓추진체로 속도를 올렸고, 이후 추진체가 분리되고 스크램제트 엔진을 가동해 고도 1만 8000km에서 무려 마하 5.1을 기록하였습니다.... 총 비행거리는 425Km로 최장거리 극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극초음속 무인기입니다.
#2 –노스아메리칸 X-15 –
최고 시속 : 7,272 Km MPH

노우스아메리카 사의 X-15는 1950년 후반에 개발되었습니다.. 이 비행체의 엔진은 무려 극초음속 마하 6의 속도를 능가할 수 있었는데, 유인 전투기로서는 가장 빠른 속력을 찍었다고 하네요. 사실 전투기라는 개념보다는 우주 비행체에 가깝다는 설명이 더 정확한데, 여태 13번의 비행이 있었고, 총 8명의 파일럿이 이 비행체를 비행하였습니다. 1967년 11월 미 공군 소속 파일럿 마이클 아담스가 초고속 비행을 하다 균형을 잃고 추락하여 사망하였고, X-15는 이듬해 은퇴하였습니다.
#1 – NASA X-43 –
최고 시속 : 11,764Km

나사의 X-43은 실험용으로 제작된 하이퍼 소닉 무인기로, 나사의 Hyper-X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X-43이 세운 마하 9.6속도의(11,764km)의 기록은 여태 깨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X-43의 상단은 페가수스 로켓의 발전된 형태인 부스터가 장착된 고체연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고체 연료를 통해 X-43은 최대로 가속이 된 후, 동체의 일부를 버린 뒤 초음속 기류 속에서 연료를 한 번 더 연소시켜 추진력을 얻는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3대의 X-43이 제작되었는데, 첫 번째 기체는 오작동으로 파괴되었고 나머지 두 기체는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친 뒤 모두 바다로 소모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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