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얼른 했으면 하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조회수 2017. 7. 5. 13:00 수정
BY. MAXIM 박소현
지난 3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이 막을 내렸습니다.
1화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으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탄생했죠.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연기를 연습하고, 대본을 직접 쓰고 촬영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실제 드라마로 이어지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는 예능 버라이어티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레드벨벳 슬기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은 '아드공'을 통해 어벤져스 걸그룹 옆집소녀로 만나 예측불허의 신선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인 듯 아닌 듯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조합의 멤버들이 모인 옆집소녀는 가상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을 양산했죠.
드라마 '꽃길만 걷자'는 화려할 것만 같은 걸그룹의 리얼한 이야기를 현재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대본을 만들어 진짜 날 것의 스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연습생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 대중은 알 수 없었던 고난과 역경,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해체 위기에 놓은 걸그룹, 음악방송 대기실의 리얼한 비하인드 등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순도 100% 리얼한 이야기들이 공감을 얻었죠.
'아드공'은 올해 네이버TV 웹예능 채널 중 처음으로 누적 조회수 1100만뷰를 돌파하는 가 하면, 공개 전부터 시청률 및 TV화제성이 뛰어났습니다.
'아드공'의 인기에는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역할도 한 몫 했습니다.
옆집소녀의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B1A4 진영을 시작으로 다이나믹 듀오, 배윤정 단장, 청하, 배우 전소민, 임원희, 장원영, 전현무, 김종민, 원더걸스 혜림, 백아연, 권오중, 강남 등 내로라하는 역대급 셀럽들이 카메오로 대거 출연해 드라마의 볼거리를 한층 더 높였죠.
'아드공' 팬이라면 좋아할만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드공'의 프로젝트 걸그룹 '옆집소녀'가 '뮤직뱅크' 무대에 섭니다!!
슬기, 전소미, 유아, 디애나, 소희, 문별, 류수정이 옆집소녀로 뭉쳐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오릅니다.
시즌2까지 기다리기 현기증 났는데, 뮤뱅이라도 꼭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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