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름답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스타들! 실제로 스타들의 프러포즈 방식은 어떨까요?! 연예계 사랑꾼을 자처하는 스타들의 프러포즈, 모아봤습니다.

결혼 발표 이틀 만에 깜짝 비밀 결혼식을 올린 비와 김태희. 결혼 발표 4일 전에 발표한 비의 노래 '최고의 선물'이 프러포즈 송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화제가 됐죠.

비가 가사를 직접 썼다고 하는데요. 후렴구 가사 중 '가장 큰 기쁨'은 실제로 클 태, 기쁠 희로써 김태희를 표현한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나만을 위한 노래라니! 생각만 해도 감동이네요. ㅜㅜ

현재 김태희와 비는 예비 아빠, 엄마가 되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희준과 소율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돌 1호 부부가 됐는데요. 만남부터 결혼까지 모든 게 깜짝 발표였던 두 사람은 처음 나란히 선 결혼식 날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소율은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귀여운 요트가 하나 있었다. 요트에서 오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으로 정식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때 펑펑 울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문희준의 요트 프러포즈, 정말
로맨틱하죠? 문희준은 '신부가 가장 행복해하는 프러포즈'를 검색해서 1위를 찾았는데 그게 요트 프러포즈였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고민했을 그의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안재현은 구혜선에 꽃으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구혜선과의 공식적인 결혼 발표 한 달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꽃다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냉이꽃을 가득 채운 차량 트렁크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앉아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화려한 장미꽃이 아닌 냉이꽃으로 프러포즈를 한 건데요. 냉이꽃의 꽃말이 '봄 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라고 하네요.

안재현은 냉이꽃과 더불어 구혜선을 위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소박하지만 모든 것에 의미를 담아 구혜선의 마음을 완벽하게 훔쳤죠.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성격과 꼭~ 닮은 소박하면서도 로맨틱한 프러포즈인 것 같죠?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사랑꾼, 개그맨 김원효! 연인 심진화 씨를 위해 영화에나 나올법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했다는데요.

영화 ‘러브 액추얼리’처럼 스케치북에 마음을 담아 전한 김원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작은 미술관을 빌려 두 사람의 사진 전시회까지 열어 심진화의 마음을 훔쳤는데요.

김원효는 "많은 분들이 영화 같은 삶,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데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영화나 드라마 보면 나오는 장면들 있잖아요. 과연 저런 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런데 또 준비하면서 점점 재밌더라고요"라고 말했죠. 이런 프러포즈 받으면 정말 행복할 거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프러포즈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