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고마워요", 자필 편지로 해체 소감 전한 스타들

조회수 2017. 6. 3.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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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7년 차를 맞은 걸그룹 씨스타가 해체합니다.
오늘은 해체를 앞두고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해체 소식을 전했던 그룹을 모아봤습니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씨스타
걸그룹 씨스타가 7년 만에 해체를 발표했습니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고 전했죠.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멤버들도 직접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해체 소식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씨스타로서 멤버들과 그리고 스타1(팬클럽명)과 함께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꿈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
출처: DSP미디어
# 레인보우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레인보우로 공식활동을 끝낸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편지를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출처: 레인보우SNS
레인보우의 재경 지숙 노을 등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일곱 색깔로 매니큐어를 칠한 'V' 손가락 사진이 담긴 자필편지를 게재했죠.
'해체'라는 단어가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언젠가 또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고요. 지난 7년을 최고로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무지개가 다시 뜰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출처: YG엔터테인먼트
# 2NE1
그룹 2NE1(투애니원)의 산다라박도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출처: 산다라박SNS
산다라박은 "블랙잭(팬클럽명)에게. 이런 편지를 쓰게 될지 몰랐어요. 우선, 우리 팬들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고 상처를 주게 돼서 너무 미안해요"라며 글을 올렸죠.
출처: 강예원SNS
# 언니쓰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두 번째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는 타이틀곡 '맞지?'로 각종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며 인기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출처: KBS
걸그룹 언니쓰(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죠.
출처: KBS
맏언니 김숙은 "언제나 언니쓰편 동생쓰! 너희들을 위해 삼행시를 썼어. '동'생들아, '생'각 많이 날 것 같아, '쓰'담쓰담 언니쓰 응원하느라 고생 많았어 평생 간직할게 고마웠어"라는 삼행시와 함께 울상을 지은 사진으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출처: KBS
강예원은 "내 생에 첫 팬클럽 동생쓰~! '팬'이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만나자마자 이별이라 많이 아쉽네요! 이별이라 생각하지 않을게요, 언니쓰 예원은 동생쓰와 다시 만날길 간절하게 기도할게요.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어지거든요"라며 이별의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했죠.
출처: KBS
한채영은 "사랑하는 동생쓰.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사랑 너무너무 감사해용. 동생쓰 덕분에 '맞지'가 더 빛이 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언니쓰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구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음원 1위에 빛나는 '맞지' 인기의 공을 동생쓰에게 돌렸습니다.
해체를 하면서도 팬들을 생각하는 스타들, 각자 개별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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