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영애를 향한 추모 물결에 동참한 스타들

조회수 2017. 4. 10. 09:5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박소현
췌장암 투병 중 별세한 배우 고(故) 김영애를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가 꾸려진 첫날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인을 향해 추모글을 남긴 스타들의 말을 모아봤습니다.
출처: 최강희SNS
# 최강희
최강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천국 어때요? 나도 엄마 안 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이쁘게 계실까"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보고 싶다. 나는 늘 보고 싶어만 했으니까. 보고 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죠.
출처: 영화 애자 스탈컷
고 김영애와 최강희는 지난 2009년 영화 '애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습니다.
출처: KBS
# 라미란
라미란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슬픈 마음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연기 투혼을 다하셨던 그 모습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어 "한 명의 연기자로서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그 열정은 앞으로도 저희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출처: 조민기SNS
# 조민기
조민기는 김영애의 사진과 함께 "'배우'가 얼마나 아름다운 수행인지 묵묵히 삶으로서 보여주신 선배님입니다. 이제는 아무런 고통 없고 병마 없는 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계시리라 믿습니다. 내내 간직하겠습니다"란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죠.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조PD
고인과 사돈지간인 가수 조PD도 트위터에 추모글을 남겼습니다.

"너무 고된 생이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그 순수한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사돈 어르신 가장 아름다우셨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기억하겠습니다"고 전했죠. 조PD의 여동생은 김영애의 아들과 부부지간입니다.
출처: 안서현SNS
# 안서현
아역배우 안서현도 김영애를 추모했습니다. "김영애 선생님은 이날도 아프신 몸으로 오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며 자신과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죠.
출처: 채널A
안서현은 2011년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김영애와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그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부디 좋은 곳에서 한없이 평화롭고 행복하세요"라며 김영애의 명복을 빌었죠.
출처: 주영훈SNS
# 주영훈
평소 김영애와 인연이 깊던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를 기억하는 글을 올렸죠.

"선생님 매주 교회에서 뵐 때마다 반가워해 주시고 특히 저희 딸들을 특별히 예뻐해 주셨는데. 늘 건강 좋아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떠나시다니요. 너무도 안타깝고 또 많이 슬픕니다. 부디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십시오"라며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고인의 모습, 정말 잊지 못할 거에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