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스타 물들인 사진 한 장
조회수 2017. 3. 25. 11:31 수정
BY. MAXIM 장소윤
지난 23일, 1073일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한 누리꾼이 발견해 찍은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이 화제가 됐죠.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 여러 곳으로 삽시간에 퍼졌는데요.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을 SNS에 올린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봉태규는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구름'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외에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는데요.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리본 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며 세월호 무사 인양을 함께 기원했습니다.
배우 고경표 또한 해당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봉태규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습니다. 좋아요 수가 이만 명을 넘기며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손태영도 구름 사진을 공유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씨스타 소유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도하는 듯한 이모티콘과 함께 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세월호의 무사 인양을 간절히 바라는 거겠죠?
백지영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름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빌립보서 4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기도할게요”라고 밝히며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탤런트 겸 가수 강지영은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구름' 사진과 함께 '#세월호'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드라마 ‘피고인’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지성도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리본 모양이 띄워진 하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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