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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솔로로 컴백한 가수들을 모아봤습니다.

소녀시대 서현은 첫 미니앨범 'Don’t Say No' 전곡 음원을 17일 0시에 공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서현이 데뷔 후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앞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효연이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과는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을 추구했던 것의 연장선입니다.

이미 뮤지컬 '맘마미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를 품은 달'과 드라마 OST '아파도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서현이기에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죠.

수지는 17일 음원 1개를 선공개하고 24일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합니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연기자로의 활동도 겸하며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OST 직접 부르기도 했죠.

지난해 1월에는 그룹 엑소 백현과의 듀엣 곡 '드림(Dream)'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수지의 첫 솔로 앨범에는 박진영과 윤상, 에피톤프로젝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타이틀곡은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댄스곡으로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수지는 몽환적인 섹시함을 표현했고, 박진영의 뮤즈로서 여성적 매력을 담아낼 전망입니다. 현재 각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죠.

틴탑의 니엘도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돋보이는 춤선을 강조한 '날 울리지마'로 여심 공략에 나섰죠.

'LOVE AFFAIR...'에는 이별로 인해 느낄 수 있는 슬픔, 미련, 원망, 외로움 등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실은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니엘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과 감성을 녹여 이야기했으며 특히 첫 솔로 앨범에 이어 니엘의 자작곡이 수록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담았습니다.

그룹 2PM 준케이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노래 'NO SHADOW'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처음 솔로 앨범을 낸 준케이는 새 앨범 '77-1X3-00'로도 음악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12일 발표된 '77-1X3-00'에는 지난해 4월 선공개된 '결혼식'과 'NO SHADOW'를 비롯해 총 10곡이 담겼습니다.

빅스의 래퍼 라비는 9일 0시 각종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했습니다. 대세 래퍼 산이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타이틀 곡 '밤(BOMB)'은 공개 즉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솔로 래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죠.

타이틀 곡 '밤(BOMB)'은 도입부의 오케스트라가 인상적인 트랩 사운드의 곡입니다. 라비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가사와 산이의 익살스러운 래핑이 돋보이며, 폭탄이 터지는 듯한 폭발적인 사운드로 라비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와 숨 막히는 포텐을 표현하고 있어 인상적이죠.

비가 15일 미니 앨범으로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최고의 선물'은 비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죠.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3년 만의 신곡이자 소속사 레인컴퍼니로 독립 후 선보이는 첫 미니앨범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수 싸이와의 협업이 '최고의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룹 블락비 박경은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을 통해 연애의 모든 것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박경의 '노트북'에는 '연애 3부작'의 시작이었던 '보통연애'와 더블 타이틀 곡 '너 앞에서 나는', 2014년 믹스테잎으로 공개돼 지난해 정규 음원으로 발매한 '오글오글'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여자친구 은하가 피처링에 참여한 '자격지심'이 4번 트랙에 수록됐으며, '노트북'의 마지막 페이지는 두 번째 타이틀 곡 '잔상'이 수록됐죠.

박경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18일 자정 발매될 예정이며 17일 Mnet 'PRESENT'를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1월 솔로 대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