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대한 연예인들의 솔직한 속마음
조회수 2016. 8. 9. 10:44 수정
By. MAXIM 박소현
연예인들의 속마
음
을 모아봤어요.
기자와 인터뷰를 하던 도중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 역을 맡았던 그녀. 초반에 '민아를 주연으로 내세우냐'는 비난과 함께 악플이 달렸죠.
막상 드라마가 시작되자 그런 반응은 줄어들었지만, 그녀는 이미 상처받은 상황입니다.
"댓글을 보고 상처를 엄청 받는다. 푸는 법도 잘 모른다. 인터넷을 보면 안 되는 성격인데 사람인지라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더라"
그렇다면!!
민아를 가장 기분 좋게 한 댓글은 무엇이었을까요?
"아, 쟤가 걸스데이 민아였어?"
신인 연기자인 줄 알았다는 뜻의 그 댓글. 민아에게는 최고의 반응이었대요.
신인 연기자인 줄 알았다는 뜻의 그 댓글. 민아에게는 최고의 반응이었대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KBS '마스터-국수의 신'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배우 정유미.
연기자는 평가받는 직업이고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에 당연히 귀 기울이게 됩니다.
"전에는 솔직히 많이 흔들리고 그랬다. 지금은 '나를 좀 더 사랑하자'는 생각을 한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끝나고 기자를 만난 날, 그녀는 "악플러들을 오늘 고소했다"며 전했습니다. 그녀의 행동을 함께 응원해줬는데요.
"악플의 수위가 좀 센 것들이 많았다.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악플에 도가 텄다'며 말한 적 있던 그녀지만, 더 이상은 못 참을 수준이었던 것입니다.
요즘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 출연하는 나나. 나나 역시 처음 '굿와이프'에 캐스팅됐을 때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죠.
"제가 활동하면서 이렇게 좋은 댓글과 좋은 반응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서 솔직히 얼떨떨하다"
좋은 반응을 받아서 놀랍다는 말을 듣는데 마음이 참 아팠어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도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날렸는데요. 댓글을 달기 전에 조금만 더 신경써보자고요.
(급 캠페인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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