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by 마리끌레르

옷이 가벼워지면 ‘벚꽃엔딩’이 음악차트를 역주행하듯, 문신이 하고 싶어지죠. 스타들의 타투를 보면서 어느 부위에 어떤 문양이 내게 잘 어울릴지 한 번 고민해볼까요?

On Ankle & Feet
발목과 발에서 발견한 스타들의 타투부터 만나보세요.

리한나
누구보다 타투를 즐기는 악동녀 리한나! 그녀의 여러 타투 중 오른쪽 발목에 있는 두 개의 타투는 각각 다른 해에 새겨졌는데요.

먼저 긴 날개를 가진 팔콘 문양 타투는 2012년에 유명 타투이스트인 키이스 뱅뱅 맥커디(@bangbangnyc)에게서 받은 것이죠. 뱅뱅 말로는 리한나가 가장 처음 원했던 타투 문양이 이 팔콘 문양이었다고 해요.

카라 델레바인 & 마고 로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친분을 쌓은 그녀들은 발가락에 익살스러운 타투를 그려 넣었어요.

<더 투나잇쇼> 에서 주변 친구들에게 무려 50여개의 타투를 해준 적이 있다고 밝혔을 정도로 타투에 푹 빠진 마고 로비가 카라의 다섯 발가락에 스마일을 그려주고 카라 역시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녀의 엄지 발가락에 익살스러운 스마일 모양을 그려줬죠.

너무 귀엽죠?

카라의 발바닥에는 ‘BACON’ 레터링 타투가!!!
역시 베이컨 덕후답네요.

스타의 팔에 새겨진 타투는?

현아

한 팔에는 레터링 타투를, 다른 팔에는 십자가 무늬 타투를 선택한 현아. 그녀 팔 위에 있는 ‘Tempus’는 라틴어로 ‘시간’이라는 뜻이랍니다.

지코

가장 화려한 지코의 타투! 무궁화와 세종대왕 등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도상들을 묵직한 매력의 블랙 앤 그레이 타투로 새겼네요.

On Hand
손 위에 새겨진 타투는 반지와 레이어링할 수도 있답니다.

수지

수지의 파격 변신?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등과 손목, 귀 뒷부분을 타투로 장식한 모습을 올렸는데요, 진짜 타투가 아니라 타투 스티커에요.

예은

손톱 바로 뒷부분에 작은 하트 모양과 이모티콘과 고대 문자 그 사이의 이미지로 보이는 기하학적인 타투를 그려 넣었다. 이 심플하고도 멋스러운 타투는 타투이스트 도이(@tattooist_doy)의 작품!

가희

팔목에 실버 팔찌처럼 보이는 이 타투 역시 스티커에요. 한 기부 이벤트에서 직접 타투 스티커를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침없이 판매에 열을 올렸다네요. 이렇게 주얼리처럼 연출해도 좋겠죠?

크리스 마틴

곧 내한을 앞둔 밴드, 콜드 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여러 타투 중 손목 안쪽에는 자그마한알파벳 ‘M’ 타투가 있어요.

아빠의 사랑이 전해지네요.

이번 봄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타투를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