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by 마리끌레르

안녕 여러분!
오늘은 예뻐도 너무 예쁜 엔젤들의 7가지 이슈를 가져왔어요.

지난 주 파리 그랑팔레에서 2016 빅토리아 시크릿 쇼가 열렸었죠. ‘억’ 소리 나는 란제리부터 임신설까지, 51명의 빅시 엔젤 군단을 둘러싼 크고작은 이슈를 지금 만나보세요.

1. 당신을 ‘빅시 엔젤’로 캐스팅합니다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모델들에겐(올해는 총 51명이 캐스팅되었어요.) 빅토리아 시크릿 티셔츠가 전달된답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티켓을 따기 위한 경쟁은 정말 치열한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셔츠를 인증하는 모델의 표정을 보세요. 자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나지 않나요!

2 빅토리아 시크릿 전용기에 탑승하라

혹시나 우연히 ‘빅시 엔젤’들과 한 비행기를 타는 행운이 있지 않을까요? 아쉽지만 그럴 일은 없습니다.

매년 빅토리아 시크릿은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랩핑한 전용기로 엔젤들을 실어 나르기 때문이에요.

아마도 51명 중 빅토리아 시크릿 전용기를 가장 많이 탔을 메인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는 이륙 전 기장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여유까지 보여주었죠.

파리에 도착한 엔젤들의 모습!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3 향수도 사고 프리 토드백도 받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1위로 꼽힌 모델 스텔라 맥스웰도 ‘빅시 엔젤’ 군단에 합류했어요. 스텔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파리 도착 인증샷에 나온 빅 백은 75달러 이상 구매하면 득템할 수 있는 프리 토드백!

기내 사진으로 미루어보아 빅토리아 시크릿이 새롭게 선보인 향수 ‘파리 오드 퍼퓸’으로 추정되요. 직구 가격은 8만원대 선.

4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란제리 쇼를 코 앞에 둔 모델들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완벽한 보디 라인을 위한 운동과 식단 조절!

그래서 빅토리아 시크릿은 엔젤들이 최고의 몸매를 뽐낼 수 있도록 헬스, 수영, 요가 등의 운동 시설과 트레이너를 제공해줘요. 게다가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리기 위한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

몸도 마음도 건강한 그녀들! 밝게 웃고 있는 미소를 보고 있으니 덩달아 행복해지지 않나요?

5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 위켄드

빅토리아 시크릿 쇼의 묘미는 런웨이 위에서 뮤지션과 엔젤들이 벌이는 퍼포먼스죠!

올해는 이미 이 무대를 한 번 거쳐갔던 브루노 마스, 위켄드와 함께 레이디 가가가 새롭게 합류했어요.

관전 포인트는 헤어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벨라 하디드와 위켄드의 스치듯 안녕.

6 ‘억’ 소리 나는 판타지아 브라

올해 가장 고가의 란제리는 아드리아나 리마도,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도 아닌 신예 자스민 툭스에게 돌아갔어요.

무려(!) 4백50캐럿의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판타지아 브라는 한화로 약 28억2천만원에 달한다고 하죠. (덜덜)

7 이리나 샤크의 임신설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공식 열애 중인 모델 이리나 샤크는 임신설에 휩싸였어요. 포토월부터 런웨이 의상까지 여느 때와 달리 노출을 최소화한 데다가 살짝 나온 배가 논란이 된 것.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연인이기도 한 그녀, 과연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끝날까요, 아니면 브래들리 쿠퍼와의 결혼’설’이 현실로 일어날까요. (흥미진진)

2016년에도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던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들!

2017년에도 새롭게 만날 아름다운 엔젤들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