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메이크업 변천사 5
완벽해보이는 그녀들도 처음부터 지금처럼 아름다웠던 건 아니에요.
스타들의 메이크업 변천사로 확인해보세요.
귀엽던 10대 시절, 진한 것이 예쁘다는 일념으로 눈, 코, 입 모두 강조하는 풀 메이크업을 하던 그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의 메이크업 과도기를 거쳐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누드 립으로 ‘카일리 메이크업’을 완성했어요.
10년동안 변함없는 외모만큼 길고 풍성한 속눈썹도 여전해요. 2008년에는 진한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사용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주었는데, 그녀처럼 길고 얇은 눈에는 아이섀도우보다 마스카라를 이용해 또렷하고 깊어 보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것이 더 좋아요. 또 한가지의 팁은 립과 치크의 컬러를 같은 색으로 통일해주는 것. 화려한 메이크업을 과해 보이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2003년 노란색과 초록색 아이섀도우로 연출한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던 그녀. 그 이후 고전미인을 연상시키는 이목구비에 걸맞게 우아한 웨이브 헤어와 레드 립 메이크업을 즐겼죠. 하지만 2014년부터 메이크업을 최소한으로 하며 스킨 케어에 몰두 중이에요.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할리우드 스타로도 유명하죠. 두꺼운 메이크업 없이도 충분히 아름답지 않나요?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청순함을 뽐내던 시절에는 색조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얇은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주었어요. 하지만 2013년부터 동성 연인과 열애설이 시작되더니 그 다음 해인 2014년 부터는 스타일이 확 바뀌었죠. 길고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숏컷으로 자르고, 진한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눈가에 펴발라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준 것. 보이시하고 털털한 성격의 그녀에게는 지금의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려요.
4년동안 변함없는 외모는 물론, 메이크업도 변함없어요. 특히 아치형 눈썹이 생기발랄한 그녀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리죠. 두 볼에 발그레하게 보이는 홍조가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커버된다는 점 외에는 차이점을 찾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