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의 계절이 돌아왔다

조회수 2018. 12. 7.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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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포장마차 갈래?

유독 차가운 날씨에 더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포장마차!

추위 같은 건 상관없어요!


술과 친구들 그리고 맛있는 안주가

몸을 따뜻하게 해 줄 테니 말이죠.

출처: giphy.com


후끈한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즐기며 이 겨울을 즐기고 싶은데,

어디에 어떤 포장마차가 있는지 모른다고요?


아무리 추워도 앉을 자리 하나 없는

서울의 유명 포장마차 거리,

그리고 거기서 꼭 맛봐야 할 안주를

소개해드릴게요!


을지로3가역 4번 출구 근처,

야외용 테이블이 늘어선 노가리 골목은

밤마다 사람들로 가득~!


따로 천막을 설치하지는 않았지만

마치 실내에 들어온 듯 후끈하고 시끌벅적해요.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 얘기!

노가리 1마리에 천원,

500cc 생맥주 한 잔에 3천 5백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위치 중구 을지로3가 13길

추운 바람 불면 더 절실해지는 국물!

그럴 땐 칼국수가 딱이죠.

잘 차려진 가게에서 먹는 것과

포장마차에서 먹는 것은 감성부터 다르답니다.


칼국수가 특히나 유명한 6번 출구 근처 포장마차 거리.


국물에 매운 양념장을 풀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이 특징인데, 국물 한 번 들이키면 자연히 소주를 시키게 됩니다.

물론 그 소주를 해장하기 위한 국물로도 제격이죠.

위치 연신내역 6번 출구 앞 (연신내 로데오 거리 인근)

기차가 오가는 다리 밑에

포장마차가 줄지어 자리 잡은 중랑역.


이따금 들리는 ‘덜컹덜컹’ 소리가 포차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이곳의 대표 안주는 삼겹살 김치 볶음! 

물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메뉴지만

추운 초겨울, 밖에서 소주와 함께 먹는

삼겹살 김치 볶음은 말 그대로 예술이랍니다.

1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데,

양이 꽤 푸짐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정도!

위치 중랑역 2, 3번 출구 주변 (중랑역 다리 밑)

닭꼬치를 길거리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다면 오산!

신대방역 3, 4번 출구 근처 포장마차를 방문해보세요.

어묵탕, 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곳의 대표 안주는 바로 닭꼬치.


1인분에 4천원인데, 큼지막한 고기를 꽂은

꼬치 2개가 나오니 가격도 꽤 착한 편이에요.

위치 신대방역 3, 4번 출구 주변

영등포 지하상가 6번 출구 인근에 늘어선

포장마차에서는 주문을 하면

술과 안주가 놓인 커다란 쟁반을 통째로 내준답니다.

통골뱅이탕, 홍합탕, 소라와 소주 한 병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 상이 단 1만 5천원.


게다가 홍합탕은 무한 리필이 가능해요.

해산물을 넣은 칼칼한 국물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싶을 때 추천 곳이랍니다.

위치 영등포시장 사거리 주변 (KB국민은행 영등포지점 앞)

날씨가 추워지니 더 생각나는 포장마차.


오늘은 퇴근하고 바로

포장마차로 뛰어가야겠어요!

포장마차에서 먹는 안주도 좋지만,

이렇게 바람이 차가운 날엔

든든하고 따뜻한 수프 생각이 나는데요.


쌀쌀할 때 먹기 좋은 수프 맛집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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